[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4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오는 19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로스터리 카페 공동관 커피앨리(Coffee Alley)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14일 서울 카페쇼에 따르면 올해 서울카페쇼의 커피앨리는 전 세계 83개의 로스터리 카페가 참여해 깊이 있는 커피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로스터리 산업의 발전까지 이끌 수 있어 개막전부터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는 커피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커피앨리에는 아랍에미리트, 네덜란드 등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경험해보진 못한 해외의 로스터리 카페들이 참여해 글로벌의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QI와 SCA의 인증을 받은 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원두 본연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정교한 로스팅으로 유명한 아랍에미리트의 ‘아처스 커피(ARCHERS COFFEE)’를 비롯해 네덜란드의 닥 커피 로스터스(DAK COFFEE ROASTERS), 커피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해 일상 속 여유로운 커피 문화를 제안하는 호주의 홈바디 유니언(HOMEBODY UNION),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을 다수 배출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사 커피연구소 ‘이디야커피랩’을 전면 리뉴얼하고, 고객 체험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문을 연 이디야커피랩은 약 5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커피 문화공간으로, 이디야커피의 연구개발(R&D) 역량이 집중된 공간이자, 커피 품질을 결정짓는 메뉴 개발의 중심지다. 이번 리뉴얼은 ‘품질 좋은 커피를 연구하고 만드는 공간’이라는 기존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에게 새로운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공간 안에서 커피를 중심으로 식사, 음료,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경험 전반을 확대한 데 초점을 맞췄다.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 피자, 햄버거 등을 선보이는 ‘델리 존’을 신설해 기존 베이커리 중심의 구성에서 식사 대용 메뉴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도넛, 고로케, 케이크 등 수제 베이커리 제품군도 한층 강화했으며, 샌드위치·샐러드 등 신선 메뉴도 더욱 다양화해 메뉴 구성의 균형과 선택 폭을 넓혔다.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MD존을 새롭게 확장하고, 프리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4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026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이하 커피 챔피언십)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커피 챔피언십은 서울카페쇼의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이하 SCA Korea)가 주관해 퍼플랜드와 코만단테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22일까지 열리며, 2026년 월드 커피 챔피언십에 출전할 단 한 명의 챔피언을 뽑는 행사로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이하 KNBC)과 코리아 브루어스컵(이하 KBrC)이 동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각지의 바리스타 및 전문가 약 120명이 출전해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선전이 펼쳐지며,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정하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레시피와 기술로 커피의 풍미와 창의성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커피 챔피언십을 통해 분야별로 우승한 두 명의 챔피언은 2026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월드 오프 커피 브뤼셀(World of Coffee Br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가MGC커피가 새롭게 단장한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약 650만 회원, 월간 약 300만 유저가 이용하는 메가MGC커피 앱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MGC커피 앱은 최근 모바일 빠른 주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약 150만 명씩 회원이 증가하여 누적 앱 가입자수는 올해 약 650만 명에 육박하였고, 50만 명 수준에 머물던 MAU(월간 활성 유저)는 300만 이상으로 약 6배 가량 증가했다. 이렇듯 이용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메가MGC커피는 “기존 앱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불편함을 개선해, 더 다채롭게 앱을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방향성을 잡았다”고 밝혔다. 먼저 고객의 주문 편의성을 개선하여 더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먼저 메가오더에서 매장 > 메뉴 순으로 선택해야만 했던 고정화된 방식을 매장 > 메뉴 혹은 메뉴 > 매장 순으로 자유롭게 오가며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자율성을 키웠다. 그 중 ‘킥’은 앱 메인화면에 바로 보이는 ‘퀵!오더’ 기능이다. 자주 구매하는 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이하 SCA)가 주최하고 글로벌 MICE 및 마이스테크 기업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2025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World of Coffee Jakarta 2025, 이하 월드오브커피)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컨벤션 센터(JICC)에서 15일 개막했다. 이번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에는 75개국 400여 개의 브랜드와 15,000여 명의 커피 전문가 및 산업 종사자들이 참가하며, 지속가능한 커피 생산, 지역 연계, 커피 비즈니스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 프로듀서 빌리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커피 생산자들과 글로벌 로스터 및 바이어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며, 로스터 빌리지에서는 글로벌 스페셜티 로스터들이 참가해 브랜드별 로스팅 원두와 스토리를 소개하고, SCA의 공식 강연과 세미나 프로그램, 2025 월드 브루어스컵 자카르타 등의 콘텐츠도 함께 펼쳐지며 커피 산업의 다층적 가치와 문화를 연결한다. 올해 전시에는 한국의 블랙업과 히떼 로스터리, 일본의 글리치 도쿄, 스위스의 마메 로스터리, 파나마의 아시엔다 라 에스메랄다, 호주의 문샤인 커피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