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 21일 쿠팡에서 농심 육개장 사발면이 쿠팡 로켓배송으로 개당 140원 판매되는 일이 벌어졌다. 육개장 사발면은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1일 밤 쿠팡에 로켓배송으로 36개짜리 농심 육개장 사발면을 5040원에 판매하는 '핫딜'이 떴다. 쿠팡은 1시간 후 시스템 오류로 가격이 잘못 올라간 것을 발견하고 삭제했지만 단기간에 수 십만 건 주문량이 몰렸다. 사측은 이미 배송된 건이나 배송 중인 상품에 대해선 배송을 완료하기로했다. 지역별로 재고가 부족해 배송되지 않은 주문 건에 대해선 쿠팡 캐시 50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캐시를 포함 손실은 최대 20억 원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배송 중인 상품에 대해선 배송을 완료하고 소비자에게 추가 비용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심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어 발생하는 손실은 쿠팡 측이 떠안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쿠팡에선 가격이 잘못 기입된 육개발사발면 제품은 삭제, 정상 가격대로 판매 중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업소용 식자재 전문 브랜드 베스트코(Bestco)가 2019년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10일 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2개 식자재 마트에서 동시 진행되며 김치, 쌀, 식용유, 계란 및 신선한 농산물 등 외식업소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식자재 약 30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일자별로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마련되며, 6일에는 단 하루 일부 품목들을 10% 이상 추가 할인해 판매하는 ‘단 하루 초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선한 농산물도 일자별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대량으로 필요한 식자재를 구매하는 외식업소 특성을 고려해, 박스단위 구매 시 할인해주는 ‘박스 할인행사’와 제품 한 개를 사면 한 개를 덤으로 주는 ‘1+1’ 행사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추석 시즌에 맞춰 대상 청정원 선물세트와 과일 선물세트 등 인기 있는 세트 상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대상 베스트코 이도헌 상품개발본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외식업소에서 다양한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