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스포츠 꿈나무 20명을 대상으로 국내산 백미와 다섯 가지 잡곡을 혼합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잡은 농협쌀맛선의 구독상품‘균형米’를 월 1회 연말까지 정기후원한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아침 걷기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15개교를 선정해 아침식사용 쌀 간편식 제품을 제공하고, 관내 연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락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견학 및 ‘행복米밥차’를 지원해 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행복米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밥차 캠페인이다. 국산 쌀로 만든 아침밥을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쌀 소비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청소년의 아침 결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소년 체험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 및 유관시설 내 집단급식소 등 총 441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시·도와 식약처가 합동으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441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조리종사자 등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보존식 미보관, 시설기준 위반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식품·기구 등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총 14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00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검사 중인 나머지 41건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청소년 수련시설 등 대규모 인원이 사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하여 청소년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영동농협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3일 영신중학교 앞에서 학생들에게 삼각김밥과 사과음료를 나누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의 건강과 집중력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장려와 함께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이 새벽 일찍부터 부지런한 손길로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영동농협은 영신중학교 전교생들에게 삼각 김밥과 사과음료를 제공하며,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응원하며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영신중학교 3학년 양00)은“아침을 먹으면 하루 종일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 같다. 가능하면 아침식사를 꼭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영동농협 안진우 조합장과 고향주부모임 김혜진 회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식문화 정착 및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