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5일 임원의 경영책임성과 내부통제 관리의무 강화를 위해 ‘경영관리 책무구조도(가칭)’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금융회사에서만 운영 중인 책무구조도를 벤치마킹해 유사한 책임경영체제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임원의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등 금융회사 수준의 제재 및 내부통제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후속조치로,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제재조치를 마련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내부통제 점검체계 확립을 위한 컨설팅 및 전산 시스템 개발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원의 윤리경영 활동 평가를 강화하고, 관리직급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교육, 주요 회의 개최 시 윤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 청렴·윤리의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경영관리 책무구조도 도입은 농협의 경영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면밀한 검토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운영으로 농협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일 나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aT청렴리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는 지난해에 이어 홍문표 사장과 전종화 상임감사가 직접 시상자로 나서, 청렴리더십을 실천한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당부했고, 임원과 관리자 등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인재개발원 전문교수 이민영 박사의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세대 간 인식차이 개선과 갑질 예방을 위한 상호존중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해, 다양한 실무 사례를 들어 직급, 세대 간 청렴 인식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T는 2018년부터 매년 임원과 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 청렴성, 청렴 실천 노력, 솔선수범 등 15개 항목에 대해 상, 하위와 동료 평가단이 참여하는 다면평가 방식으로 개인 청렴도를 심사해왔고, 평가 결과 개인 청렴도가 우수해 3년 연속, 2년 연속 만점을 받은 관리자에게 포상을 수여해,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고위직의 솔선수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홍문표 사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