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9일 제주도가 해양수산부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사업’은 산지의 수산물 처리 물량 규모화와 상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처리·가공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생산자 수취 가격을 높여 어가 소득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주시 한림읍 농공단지 일원에 총 60억 원(국비 24억, 지방비 18억, 자부담 18억) 규모의 급속동결시설, 가공선별시설, 냉동·냉장창고 등 양질의 수산물 공급을 위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기까지는 문대림 의원의 역할이 컸다. 문대림 의원은 제주도 관계자와 함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조성사업’ 제주 선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해수부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대림 의원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힘써주신 제주도 공무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0일 올해 신설사업인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의 지원과제 115개를 최종 선정하고 협약 등 후속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다년간 준비·기획 후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기부의 적정성검토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지역 기술개발(R&D)사업과는 달리 평균 매출액, 기술개발(R&D) 역량보유 등 참여 요건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78개 과제가 응모했고, 기술개발(R&D)혁신성 및 선도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기존의 지역별 경쟁에서 벗어나 전국단위 경쟁을 도입했다.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요건검토를 통과한 과제 전체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를 활용한 대면평가를 하였으며, 127개 과제가 정부지원이 가능한 우수 과제로 평가했고,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정부출연금과 지자체 매칭 예산 등을 고려하여 115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주관기업 특성을 보면,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