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주류 시장이 ‘양적 팽창’ 중심의 성장 단계를 지나 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질적 변화’의 시대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전체 시장 규모는 정체된 가운데, 위스키를 중심으로 한 일반증류주가 급성장하며 주류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모습이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25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주류 출고량은 315만1371㎘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출고 금액 역시 10조 5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0.1% 줄며 사실상 정체 국면에 들어섰다. 주종별 점유율은 여전히 맥주(금액 기준 42.7%)와 희석식 소주(37.4%)가 전체 시장의 80.1%를 차지하는 ‘양강 체제’를 유지했다. 그러나 성장률 지표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감지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일반증류주의 폭발적 성장이다. 해당 주종의 출고량은 전년 대비 113.2%, 출고 금액은 98.0% 증가하며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위스키, 진, 보드카 등을 하이볼이나 칵테일 베이스로 활용해 저도수로 즐기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티젠(TEAZEN / 대표 김병희, 신진주)이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와 함께 막걸리 업계 최초로 콤부차를 활용한 신개념 발효주 ‘티젠 콤부차주 레몬’을 선보였다. 전통 발효주에 ‘웰니스 음료’로 주목받는 콤부차를 접목해, 막걸리의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MZ세대의 ‘라이트한 음주’ 트렌드를 반영한 것. 발효 명가가 뭉쳐 선보인 ‘티젠 콤부차주 레몬’은 콤부차를 넣어 만든 라이트 막걸리로 콤부차 특유의 산뜻함과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져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운 발효감에 콤부차 레몬의 상큼한 풍미를 더해 산뜻하고 청량한 음용감을 완성했다. 레몬은 티젠의 첫 분말 스틱형 콤부차 플레이버로 가장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적인 맛이다. 티젠과 서울장수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막걸리가 가진 ‘전통주’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발효주’이자 ‘트렌디한 주류’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발효의 깊이와 레몬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뤄 막걸리 본연의 부드러움은 유지하면서도, 탄산감과 청량한 산미가 어우러진 새로운 막걸리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콤부차에서 만들어진 생효모의 후발효 현상으로 완성된 ‘티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