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인 전통주 벨트의 정규상품 안동 더 다이닝을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에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의 대표 미식 자원을 관광 콘텐츠화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에 선보이는 안동 더 다이닝은 전통주와 안동의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코스의 미식 관광 상품이며 지난 6일 당일형 특별 팝업열차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규상품은 맞이의 잔, 풍류의 잔, 깊이의 잔, 머무는 잔, 기억의 잔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안동 종가 음식 체험, 병산서원, 선성수상길 탐방, 명인 양조장 견학 및 안동소주 시음, 가양주·막걸리 체험 등 전통주와 지역 미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았다. 왕복 열차, 체험, 식사, 숙박 비용이 모두 포함된 상품가는 농식품부와 경북 안동시의 지원을 반영해 1인 25만 2,000원으로 책정됐고, 코레일관광개발은 도보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안동시관광협의회와 협력해 당일형 안동 전통주 칵테일 택시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K-미식 전통주 벨트 안동 더 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8일 안동에서 전통주를 주제로 한 첫 현장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미식해설사 양성 과정 중 하나로, 이론교육에 이어 현장 탐방을 통해 해설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명인 안동소주(박재서 명인), 민속주 안동소주(김연박 명인), 안동 맹개마을, 브랜드관 잔잔 등을 방문해 전통주의 제작 과정과 문화적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스토리텔링과 대응 능력을 습득하며 미식해설사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김치·전통주·인삼 등 우리나라 대표 미식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 전통주벨트는 한국 전통주의 독창적 매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K-미식 전통주벨트를 이끌 미식해설사들의 성장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과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한식문화공간 이음 제3기 도슨트를 대상으로, 경북 안동시에서 전통 식문화와 지역 문화를 아우르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관광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경북 안동시에서 음식과 정신문화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도슨트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한식문화 콘텐츠의 깊이를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한식진흥원은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안동 지역의 음식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자원화를 위한 교류기획특별전, 한식 콘서트, 쿠킹 클래스 등을 운영 중에 있고, 경북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K-전통주 벨트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음식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견학의 첫 방문지인 안동소주박물관에서는 김연박 식품명인이 직접 안동소주의 역사와 유래를 소개하고, 전통 방식의 누룩 만들기와 증류 과정을 시연해 안동소주의 문화적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참가자들은 안동소주를 직접 시음하며, 지역 전통주의 깊은 풍미를 체험했다. 이후 방문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