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송미령 장관이 하나로마트 서울 서남부농협 본점과 남구로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7일부터 8월6일까지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중에 있다. 전국의 약 12,000개유통업체와 협업하여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하여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행사에서는 할인 품목을 국산 농축산물 전체로 확대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 마지막 주인 8월 4일부터 9일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하고,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하여 실시한다. 송 장관은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할인지원 및 수급동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5년 2분기에도 생활필수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이 여전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 물가감시센터는 420개 유통업체의 가격조사를 통해 37개 품목 중 28개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9% 상승했고, 특히 맛김·커피믹스·분유·햄·달걀 등 상위 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1.0%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품목 평균 상승률은 3.3%지만, 상위 품목은 그보다 3배 이상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원재료 가격과 유통비용 상승, 업체의 반복적인 가격 인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승률 1위는 맛김…커피믹스·분유도 10%대 인상 가장 큰 폭으로 오른 품목은 맛김(15.8%)이다. 풀무원의 ‘들기름을 섞어 바삭바삭 고소하게 구워낸 파래김’이 18.5%, 동원F&B의 ‘양반 들기름김&올리브김’이 12.8% 상승했다. 커피믹스는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12.3%,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믹스’ 11.6%로 두 자릿수 인상률을 보였다. 분유도 남양유업 제품 중심으로 10% 이상 올랐으며, 이는 원재료 비용 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여름철 농축산물 소비 증가 시기 가계의 식비 등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천2백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진행되며, 이 시기 수요가 많은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할인을 실시한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7월 진행되는 한우·돼지고기 축산자조금 행사 등과 중복되지 않도록 부위를 달리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정부 할인에 추가하여 업체 자체할인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소비자는 이번 행사기간에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40%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주일에 인당 2만원으로 한도를 정함으로서 소비자들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 적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그동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밥상물가 안정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열린 제45차 물가관계차관회의 후속 조치로, 고물가 상황에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배추·무·수박·참외 등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정부가 구매가의 20%를 지원하고, 유통업체도 자체적으로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해 정상가보다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해당 업체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 구매 시에는 품목별 전용 할인 쿠폰을 내려받은 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하면 되고, 할인 품목은 각 업체 전단지나 매장 내 가격표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한도는 행사 기간 중 최대 4만 원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대상품목이 대폭 확대된 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 외식물가 상승으로 집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밥상물가 안정 농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농축산물 할인지원 추경예산 1,200억원 확보를 계기로 민생사업의 신속집행 및 소비자의 밥상물가 부담 완화 체감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할인지원 대상은 국산 농산물 전 품목으로 유통업체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품목을 지정하여 진행할 수 있고, 할인품목에 대해 업체는 의무적으로 10~20% 자체할인을 추가해야 하므로 최대 40% 할인을 받아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할인 품목은 업체 전단지와 매장 내 가격표시(POP)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같은 매장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 할인되며,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서 적용하면 된다.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주일에 1인당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최근 식품 및 외식물가 상승 등으로 가계 식품비 비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정의 국내산 신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