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저출생과 식습관 변화로 흰 우유 소비가 줄어드는 가운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식빵과 모닝롤을 앞세워 소비자용 베이커리 시장에 진출했다. 음용유 시장의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자 자사가 보유한 원유 경쟁력을 활용해 성장세가 이어지는 식사 대용 빵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소비자들이 마시는 우유 구매는 줄이는 대신 빵과 떡 등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지출을 늘리면서 유업계가 베이커리를 원유의 새로운 소비처이자 사업 다각화 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국산 우유 함량을 높인 ‘서울우유 우유식빵’과 ‘서울우유 우유모닝롤’을 출시하고 온라인 및 대형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우유식빵에는 서울우유 11.5%, 우유모닝롤에는 10.5%가 각각 함유됐다. 서울우유는 국내산 우유를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식사 대용은 물론 토스트와 샌드위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쿠팡과 GS더프레시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된다. 서울우유가 완제품 빵을 선보인 것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흰 우유 소비 방식이 다변화하는 가운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베이커리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산 우유를 넣어 촉촉한 식감을 살린 ‘우유식빵’과 ‘우유모닝롤’을 출시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식사 대용 빵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내산 우유를 더한 ‘서울우유 우유식빵(410g)’과 ‘서울우유 우유모닝롤(240g)’을 출시하고, 베이커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흰 우유 소비 트렌드가 다변화되면서 기업 간 거래(B2B) 우유 시장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유업계에 따르면 B2B 우유 시장은 2020년 대비 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계 등에 따르면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 규모는 2021년 3,200억 원에서 3년 만에 70% 가까이 급증하며 2024년 5,400억 원으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6,25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착안해 서울우유는 국내산 우유를 더한 식빵과 모닝롤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식사 대용 빵을 온라인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전통누룩, 김치 등에서 직접 발굴한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사용해 제빵용 발효종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토종효모 발굴에 이어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서울대·충북대와 함께한 ‘SPC그룹 기초소재연구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실이다. 이 발효종은 SPC그룹의 모태가 된 제과점 이름인 ‘상미당’에 ‘차원이 다른 건강한 맛’이라는 뜻을 더해 ‘상미종’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상미종’은 SPC그룹이 직접 발굴한 토종효모와 토종유산균 4종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빵으로 만들었을 때, 상큼하고 구수한 풍미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발효종이란 효모와 유산균 등 많은 미생물이 공존하는 배양물로 제빵에 이용되며, 제빵 시 맛과 풍미가 좋아진다고 알려졌지만,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하기 어려워 주로 숙련된 제빵사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사용돼 왔다. 학계와 업계에서도 관련 연구를 지속해왔으나, 효모와 유산균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선별적으로 사용한 ‘발효종’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통적인 발효종 제빵법의 장점은 살리면서, 안정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