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농관원·수품원, 배달앱 원산지 표시 교육 강화…배민과 협업 영상 보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영진, 이하 수품원)은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협업하여 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방법을 쉽게 알려주는 교육용 동영상을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농관원은 2024년에 배민과 협업하여 원산지 표시 교육 동영상 음식점편, 농산물·가공품편을 보급한 결과 1만7천여 업체가 교육에 참여했고, 올해 추가로 음식점 배달앱 원산지 표시 방법편, 음식점 배달앱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편을 제작했다. 이번 동영상에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인 명태, 고등어, 낙지, 꽃게 등 수산물 20개 품목을 추가하여 총 29개 품목 전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려주고 음식점 배달앱에서 실제 발생한 원산지 위반 사례를 품목별·유형별로 쉽고 자세히 소개하고, 2일부터 농관원, 수품원, 배민아카데미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5일 오후 2시에는 현장에서 원산지 단속 활동을 하고 있는 농관원·수품원 담당자가 배민 입점업체 대상으로 온라인 원산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원산지 표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농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