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11월 1일은 한우 먹는 날, 전 국민이 한우를 싸게 먹는 날이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맛이 최고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한우가 ‘최고’ ‘으뜸’ ‘제일’이란 뜻을 담아 숫자 ‘1’이 세번 겹치는 11월 1일을 한우먹는 날로 지난 2008년 공식 선포했다. 이를 기념해 매년 11월 1일이면 전국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는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동반자로 인식돼 가축이 아니라 ‘신(神)’으로서 숭배의 대상이 됐으며 ‘식구(食口)’로서 사랑의 대상이 돼 왔다. 농경민족으로 발전한 한민족에게 소는 농경에 절대적 요소 였고, ‘먹는 것은 백성의 근본이 되고, 곡식은 소의 힘으로 나온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는 중요한 가축이었기에 때때로 도살을 금지하고 보호․육성할 정도로 귀한 가축 이었다. 5천 년의 한민족 역사에서 한우를 정점으로 하는 육식문화는 한민족의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였다. 푸드투데이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한우문화 이야기’ 연구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한우를 정점으로 하는 육식문화 변천사를 살펴본다.<편집자주> 국내 지난해 돼지·소·닭고기 등 3대 육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버번 입문3대장 중 하나인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의 진정한 맛과 향을 더 현대 서울서 만나볼 수 있다. 버번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 공식 수입사 비이엑스 스프리츠 코리아는 오는 26일까지 더 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버팔로 트레이스: The 버번 랜드마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미국의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버번 위스키 증류소를 재현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매장에는 '버팔로 트레이스(3만 9,000원)', '이글레어 10년 싱글베럴(8만 5,000원)', '스테그(19만 5,000원)', '웰러 12년(18만 5,000원)' 등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의 헤리티지와 유산을 재현해 국내 버팔로 트레이스 팬들과 더 현대 서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팝업 스토어 오픈 당일인 14일부터 5일차인 18일까지 매일같이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기자 역시 백화점이 열리자마자 찾았으나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긴 대기행렬에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시·시음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부터 농촌 지역주민들의 교육, 문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농촌 교육․문화․복지(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전국 면 단위 이내 마을을 선정하여 각 마을에서 필요한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사전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 설계, 운영까지 진행하는 농촌 맞춤형 복지체감 프로그램이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농촌 교육․문화․복지(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사례 기관 10개소를 연재한다. 이번에는 3.1운동 역사의 고장이자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는 경북 의성군에서 한지공예로 마을의 활기를 되찾은 ‘비안면농촌중심지활성화’를 만나본다. <편집자주> 시골마을 한가운데 번듯한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강당에 주민들이 모여 한지공예가 한창이다. 이 곳은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이두마을에 위치한 '만세센터'다. 이 곳에 모인 이들은 '비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공동체다. 지난해 준공한 만세센터는 자칫 발길 닿지 않는 허울뿐인 건물이 될 수도 있었지만 농촌 교육․문화․복지(농촌마을 배움나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K-Food 세계화의 전진기지인 ‘CJ 블로썸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류 문화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 Friends of K-Cultu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국 농부무 참사관, 러시아 대사 내외, 캐나다 대사 내외 등 8개국 12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와 K-Food의 세계화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주고 받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CJ 블로썸캠퍼스’ 투어는 CJ제일제당의 첨단화된 식품 제조공정, HMR 제조 기술력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컨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히스토리 씨어터’에서 360도 서클비전을 통해 CJ제일제당의 역사와 브랜드를 체험했다. 또, 오감만족 체험형 공간인 ‘햇반 뮤지엄’에도 방문해 쌀과 밥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만져보고, 햇반이 가져온 식문화 혁명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햇반 뮤지엄’ 내 ‘햇반 스마트팩토리’에서는 실제 가동 중인 햇반 생산 공정 과정을 전체적으로 직접 보며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