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혁신의 맛” 국산 벌꿀 요리 열전…양봉요리 경연대회 성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와 주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학회가 후원한 제5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된 가운데 양봉산물을 활용한 한 입 거리 요리라는 주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28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양봉요리 경연대회 누리집에 참가 신청한 총 36팀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을 선정해 이번 본선 경기를 치뤘고, 강레오 요리사(셰프), 농심 스낵개발팀장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출품작을 직접 시식하며 맛과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특별상 3팀을 가렸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는 양봉산물 밤꿀을 이용해 가을 한입 밤꿀 몽블랑 수플레를 만든 김결이 참가자가 선정됐으며, 묵직한 풍미와 단맛을 내는 밤꿀과 잼을 이용해 만든 크림을 수플레 위에 올린 디저트로 심사위원들은 주제에 맞게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룬다며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농심 스낵개발팀과 양봉카페를 운영하는 청년 양봉인들이 참여해 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