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 화성시 소재 일타농부에서 제조하고 판매한 '오미자청(식품유형:액상차)'제품이 '식품첨가물 사용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3년 9월 30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다류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감소하면서 타인의 방해없이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차를 즐기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다류 생산량은 2021년 55.1만 톤으로 2020년 48.9만 톤 대비 12.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생산액은 8665억 원에서 9115억 원으로 2020년 대비 5.2%가 증가했다. 2021년 생산량은 2017년 대비 36.0% 증가한 반면 생산액은 17.2% 증가해 다류 시장의 생산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외출이 감속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타인의 방해 없이 나를 위한 시간을 위해 차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해외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빠르고 쉽게 음용할 수 있는 RTD 액상차, 고형차와 달리 시간을 두고 침출해 음용해야만 하는 침출차 생산 및 출하 증가가 이를 뒷받침한다. aT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공간을 즐기기 위해 커피.차 전문점에서 커피 대용으로 차를 음용,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중 고급 차문화를 경험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고의·반복적으로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영업자가 운영하는 식품‧축산물‧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등 290곳을 집중 점검해 유통기한을 변조한 업체 1곳을 포함해 총 12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2019년 10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했으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변조(1곳) ▲생산일지·원료수불부 미작성(2곳) ▲시설기준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5곳) 이다. 서울 금천구 소재 식육판매업 영업자는 지난 2018년 5월 식육포장처리업을 운영하면서 포장육 2종에 대한 품목제조보고를 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이번 점검에서는 ‘북채’(유형: 닭고기 포장육) 제품의 유통기한을 17일이나 늘려 표시한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하다 다시 적발됐다. 유통기한 변조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45kg) 조치하였으며, 해당 영업소는 폐쇄 조치 할 예정이다. 대전 동구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지난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