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여름 시즌 신메뉴를 출시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콤한 플레이버의 이탈리안 화덕피자, 청량감 넘치는 아페롤 스프리츠 등 이탈리아의 여름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먼저 ‘살시챠 디아볼라 피자’는 매콤한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허브향이 매력적인 이탈리아식 소시지 살시챠로 만든 수제 미트볼, 아삭한 주키니를 풍성하게 올려낸 화덕피자다. 더플레이스만의 전문성으로 나폴리 스타일 도우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으며, 취향에 따라 매운맛 조절도 가능하다. ‘참외 마스카포네 샐러드’는 여름 제철 참외에 마스카포네, 루꼴라,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곁들여 달콤상큼하게 즐기는 메뉴다. 안티파스티 ‘깔라마리&감베리 프리토’는 갑오징어와 새우를 바삭하게 튀긴 이탈리아식 해산물 튀김 요리로, 레몬 아이올리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신메뉴와 곁들이기 좋은 칵테일도 주목할 만하다. 이탈리아 대표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는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오렌지 향 칵테일이다. 더플레이스만의 레시피를 더해 더욱 상큼달콤한 ‘아페롤 오렌지’도 함께 선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아페롤은 전 세계에서 식전주로 많이 판매되는 이탈리아 리큐르 제품입니다. 오렌지와 루버브를 비롯한 고품질의 허브로 만들어져 이탈리아 햇살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와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라고는 하는데요, 지난해 종영한 한 TV프로그램에서 블랙핑크 제니가 소개를 하면서 국내에서 유명해진 술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주류 전문 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은 2024년 아페롤 스프리츠가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칵테일 부문 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니 버프 때문인 것인지 편의점 예약으로 구매하기 힘들던 제품인데 한달여를 기다린 끝에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아페롤을 생산하는 캄파리 그룹(Campari Group)에서 함께 나오는 친자노 스파클링 와인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레시피를 참고해서 얼음 적당량을 레드 와인잔에 넣고 스파클링 와인 75ml 가량을 따르고 아페롤 50ml 정도 잔을 채운 뒤 탄산수 대신 토닉워터를 첨가해서 저어줍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뜨거운 태양을 닮은 달콤새콤한 감귤향을 너무 기대했던 탓일까요? 씁쓸하고 뭔가 밸런스가 안 맞는 맛이었어요. 별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