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식 소비의 기준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맛’이 주요 선택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위생과 안전까지 함께 고려하는 소비가 일상화됐다. 외식업계 역시 청결과 위생을 생존과 직결된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외식 환경의 체질 개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이처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업소를 지정·공개하는 ‘식품안심업소' 제도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도입해 외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추진해 왔다. 제도 시행 이후 지정업소는 꾸준히 확대됐고, 이는 외식업계 전반에 위생관리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 해외 주요 국가들도 음식점 위생평가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미국 뉴욕시는 음식점 위생점검 결과를 A·B·C등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위생수준을 A~D 등급으로 매장 전면에 표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영국 역시 ‘Food Hygiene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심업소 참여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2026 커피엑스포’(코엑스)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박람회 참가 업체와 창업자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품안심업소 제도 소개 및 평가 절차 안내 ▲일대일 무상 맞춤형 전문기술상담 ▲기관 누리소통망(SNS) 연계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접객업소 등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로 최근,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 고시 개정에 따라 기존 3단계로 운영하던 위생등급을 ‘식품안심업소’로 통합하고, 평가점수 85점 이상인 업소를 지정하는 등 평가 체계를 개선했다. 아울러, 해썹인증원에서 지정 업무를 일괄 수행하도록 지정 절차도 일원화돼 앞으로는 ‘식품안심업소’ 지정 신청은 해썹인증원으로 하면 된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식품안심업소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일상에서 위생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선택하는 건강한 외식 문화를 정착시키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