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올해 초부터는 이상하게 역마진 행사를 해서 급격하게 매출이 올랐어요. 큐텐이라는 탄탄한 모회사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키워보겠다라는 의도라고 해서 적극적으로 (행사에)동참 했어요. 저희가 좀 순진했었던 것 같습니다." "긴급 유동자금 수혈이라고 해서 5600억이 일반적인 사람이 봤을때는 굉장히 많이 지원을 해주는 것 같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크게 되지 않습니다." "소비자에 대한 피해 접수는 있는데 판매자에 대한 피해 접수는 없더라고요." 티몬·위메프의 미정산으로 피해를 입은 농수산식품 판매업체들의 목소리다. 이들은 14일 피해 업체들을 위한 피해 접수 체제가 재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 '티메프 사태 농수산식품 분야 피해사례 발표 및 대안 모색 긴급간담회'에는 피해업체 대표들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 관련 부처와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등이 참석해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정 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티메프 사태 농식품분야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농식품분야 106개사에서 총 158.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46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한 32개소에 과태료 총 1,1800천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 단속에는 농관원 사이버단속반(350명)이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배달앱 중심으로 5,332개소를 점검하여 원산지 표시가 부적절한 1,181개소에 대해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1차 안내·지도하였으며,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는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배달앱에서 원산지 위반 건수는 67개소로 전체의 85.9%이다. 통신판매 중개업체별 위반 순위는 A사(54개소), B사(4개소) 순이며 주요 위반 품목으로는 배추김치(25건), 닭고기(12건), 두부류(11건), 돼지고기(9건) 순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이번 단속결과 원산지 표시 규정 미숙지로 위반하는 사례도 있어 통신판매 중개업체가 자체적으로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안내문구 추가 등 시스템 개선과 입점업체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 문의 및 안내 확대를 위해 고객서비스센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광고한 이유식 제조업체가 적발됐다. 이들은 표시.광고한 함량보다 원재료를 최대 95.7%% 적게 투입해 402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광고해 판매한 식품제조.가공업체 A사와 전(前) 대표 B씨, 전.현직 임직원 C, D씨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9월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해 판매한 A사를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는 2021년 2월 19일부터 2023년 8월 30일까지 2년 6개월여간 제품 생산 시 실제 표시.광고한 원재료 함량보다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하는 방법으로 이유식 223품목 약 1600만개를 제조해 온라인몰 등을 통해 약 402억 상당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A사 전 대표 등은 식약처에 위반 사실이 적발되기 전부터 이유식에 표시.광고한 내용보다 원재료가 적게 투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비자 클레임과 매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일 개막했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 4만3000여명이 모이는 세계 잼버리에 국내 식품업체들도 K-푸드 홍보에 나섰다. 식음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는 아워홈이다. 아워홈은 대회 기간 중 급식과 식재료를 공급하고 매점 및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아워홈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식자재 주문 시스템'을 통해 지난 6월1일부터 50일간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밀박스 메뉴 주문을 받았다. 그 결과 한국음식이 전체 메뉴의 37%를 차지했다. 특히, 'K-길거리 토스트 세트' 메뉴가 전체 메뉴 주문 중 11.3%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떡볶이와 햄김치볶음밥, 치킨마요컵밥, 부대찌개, 새해떡국 등 다양한 메뉴도 상위권에 올랐다. 아워홈은 세계 각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이는 만큼 한식에만 그치지 않고 서양식과 중식, 비건, 할랄 등 메뉴도 구성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푸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했다"며 "철저한 식품안전위생관리와 맞춤 식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림은 나라마다 다른 요리법에 맞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한창인 가운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제도를 디지털화한 ‘스마트 HACCP’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푸드위크 2022에서 디지털 제조혁신 기술(IoT, AI 등)을 통한 '스마트HACCP 기획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관에서 HACCP인증원은 HACCP에 최첨단 혁신기술인 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CCP) 스마트 센서별 디지털 기술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람객은 데이터 자동 추출부터 자동 전송, 자동 기록 등을 직접 체험도 하고 스마트HACCP 구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HACCP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중요관리점(CCP)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 저장하는 기존 HACCP 관리에 자동화, 디지털화를 접목한 고도화된 시스템입니다. CCP 공정의 모니터링 자동화로 데이터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GO 모니터링 기록의 신뢰성과 정확성이 높아지고, 더 많은 빈도로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준 이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단호박'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아이템으로 떠오른데 이어 빙그레(대표 전창원)와 서울우유(조합장 문진섭)는 '호박고구마'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가 한정판인 ‘호박고구마맛우유’를 출시했다. 호박고구마맛우유는 빙그레가 다섯 번째 한정판 제품으로 귤맛 우유, 바닐라맛 우유에 이어 ‘단지가 궁금해 5탄’ 제품이다. 우유가 호박고구마와 만나면서 연한 밤색을 띠고 있고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 역시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모양 용기에 담아 '단지가궁금해' 시리즈를 이어간다. '단지가궁금해' 시리즈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에 새로운 맛과 색깔을 입혀주는 작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호박고구마맛우유는 추운 겨울철에 어울리는 달콤한 고구마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여기에 할로윈 시즌에 맞춰 출시 후 일주일 동안 할로윈 에디션 패키지로 운영된다. '단지가궁금해'의 네 번째 한정판이었던 바닐라맛우유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정규 제품으로 출시됐다. 소비자가 직접 바닐라맛우유에 커피를 타서 마시는 ‘아이스바닐라라떼’가 온라인 SNS에서 화제가 됐고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정규 출시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업계와 시민단체가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를 놓고 강하게 충돌하고 있다. GMO완전표시제 논의를 위해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협의회'를 구성.운영했던 이들은 극병한 입장차만 확인한 채 협의회 운영 중단이라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지난해 4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 왔다. 이 청원인 한 달 내 20만명을 넘어섰고 이에 대한 답변으로 정부는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협의회(이하 ‘사회적협의회’)' 구성.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회적 협의를 보다 중립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기존 ‘GMO 표시제도 검토 협의체’ 운영을 종료하고 한국갈등해결센터와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개선 사회적 협의체 구축.운영’ 연구용역을 체결, 갈등영향분석을 통한 협의체 구성.운영을 추진했다. 협의회에는 8개 시민·소비자단체를 포함해 식품산업계 대표로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한국대두가공협회, 한국장류협동조합, 한국전분당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6개 식품관련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총 9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