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삼양1963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근본 라면의 귀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라면 바’ 콘셉트로 운영된다. 삼양식품은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한 '김이 피어오르는 삼양1963 옥외광고 캠페인'에 이어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선보이며 주요 고객층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양1963 팝업스토어는 라면 조리로 인한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약 후 순차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사전 예약 방문객은 팝업스토어 내부에 조성된 시식존에서 삼양1963을 온전한 식사 형태로 경험하게 된다. 이후 시식평을 작성하면 팝업스토어 굿즈인 '삼양1963 전용 텀블러'를 증정 받는 구성이다. 현장 예약 방문객은 방문 순서에 맞춰 입장하면 조리된 삼양1963이 담긴 전용 텀블러를 제공받는다. 이후 성수동 일대에서 자유롭게 시식한 뒤 팝업스토어를 재방문하면 세척된 전용 텀블러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시식을 마친 방문객을 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편의형 코인육수 제품인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의 마케팅 콘텐츠가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소재로 한 ‘육수커플’ 영상이 업로드한 지 3개월만에 다수 SNS 채널에서 합계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공개된 영상은 1분 분량의 결혼생활 에피소드 5편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변요한과 차주영이 부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생활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제품과 함께 유쾌하게 풀어낸 영상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에서 빠르게 확산됐으며, 광고를 시작한 6월에 전월 대비 매출이 약 50% 상승하는 등 매출 증가까지 이어졌다. 이번 콘텐츠가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단시간에 1억뷰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쌍방향 소통’을 꼽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공감형 콘텐츠로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의 직접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의 주 소비층인 2545세대가 일상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부·커플의 이야기들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광고를 찾게 했으며, 다수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대표이사 김범수)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매년 제품·브랜드 커뮤니케이션·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삼립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Communiucation Design)’ 부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1건과 ‘본상(Winner)’ 3건을 수상했다. 출품작 상위 1%에만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제주도의 감성을 담은 베이커리 ‘모먼트 제주(Moment Jeju)’가 수상했다. ‘모먼트 제주’는 제주도의 풍경과 명소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낸 제품으로 책처럼 열리는 구조와 창문을 연상케 하는 패키지를 통해 제주의 ‘한 순간’을 펼쳐보게 한다. 패키지 안에 일러스트·지도·엽서 등이 담겨 있어 제품을 여는 과정이 여행의 경험처럼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상에는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삼립약과’, ‘얌(YAAM)’, ‘빚은’이 이름을 올렸다. ‘삼립약과’는 티팟 이미지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 간식인 약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