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겨울을 맞아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서 경상도의 특색을 담은 신메뉴 5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워홈은 올해 컨세션 메뉴 콘셉트를 ‘Tasty Journey’로 정하고, 계절마다 국내 지역의 맛과 특색을 반영한 신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제철 식재료와 지역별 별미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도 전국을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봄 시즌 강원도, 여름 시즌 제주, 가을 시즌 전라도에 이어 이번 겨울은 ‘경상도’가 테마다. 푸짐한 인심과 매콤한 맛이 특징인 경상도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얼큰 왕만두 순두부찌개’는 얼큰한 국물에 왕만두를 넣어 든든함을 더했다. ‘스팸 치즈 순두부찌개’는 순두부찌개에 스팸과 고소한 치즈를 올려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두가지 순두부찌개 메뉴는 경주 순두부골목의 맛을 살려 얼큰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보양 해물 누룽지 울면’은 깊고 담백한 육수에 달걀을 풀어 부산의 옛 중화요리 감성을 담았다. 신선한 해물과 고소한 누룽지를 더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보양 메뉴다. 또한 불향과 매콤함이 일품인 ‘직화 제육불고기 비빔밥’, 두툼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실온 보관이 가능한 국·탕·찌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한층 탄탄해진 라인업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나트륨 함량은 줄이고 신선한 건더기를 가득 넣은 신제품 ‘반듯한식’ 국탕류 실온 보관 타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짬뽕 버섯순두부’를 비롯해 ‘대파양지 육개장’, ‘우삼겹 된장찌개’ 등 9종이다. 풀무원은 ‘반듯한식’ 냉장 국·탕·찌개 제품으로 간편식 시장에서 프리미엄 한식 전문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를 확대해 실온 국탕류 시장에 본격 진입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반듯한식 국·탕·찌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구현하고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한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와 관능 차별화 ▲안심 나트륨 ▲신선한 건더기를 콘셉트로 설계했다. 신제품 역시 나트륨 함량을 낮춘 ‘안심 나트륨’ 설계로 소비자가 나트륨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 저감 표시 기준’대로 동일 유형 나트륨 평균값 대비 10% 이상 저감하거나, ‘영양성분 비교강조 표시법’에 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직장인 박은영(32) 씨는 외식 보다는 집밥을 먹으려 애쓴다. 하지만 혼자 살다보니 매번 식재료가 남아 버리기가 일쑤였다. 특히 국이나 찌개는 1인분만 끓이기 어려워 포기했다. 그러던 박 씨는 최근 주 3회 이상 다양한 국.찌개 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다. 바로 시판 양념 제품을 이용한 것. 박 씨는 "집에서 만든 순두부찌개는 식당에서 파는 진하고 얼큰한 맛이 안난다. 대체 뭘 넣어야 하는건지, 양념만 이것 저것 넣다 보니 맛이 따로 놀고 잡탕이 되기 일쑤 였다"며 "시판 찌개양념을 이용하니 맛이 났다. 육수를 따로 낼 필요도 없고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어 최근 자주 구매한다"고 말했다. 최근 간편하게 국.찌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찌개양념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내 찌개양념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 증가과 집밥.쿡방 인기 등 최근 식문화 변화에 따라 소용량에 편의성을 강조한 간편식 포장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찌개양념부터 볶음양념, 조림양념까지 상품 선택 폭이 확대되고 순수 원물 재료를 활용하는 등 품질도 개선돼 '집밥보다 더 집밥 같다'는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