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등을 중소기업이 필요한 만큼 활용하여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관련 업계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지원 확대를 지속 건의해 왔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898억원을 반영하여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 수출 바우처 3차 지원사업으로 패스트 트랙 선정 방식 등을 적용하여 사업 신청 후 1개월 내에 신속 지원하는데, 지난 4월 모집공고한 수출 바로 프로그램에 도입한 방식으로, 기존 수출바우처 선정절차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됐던 것에 반해 신속 지원은 사업 신청에서부터 지원까지 1개월 이내로 단축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요건을 수출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예비 수출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면서 수출 바로 프로그램은 지원대상을 미국 수출기업으로 제한했지만, 미국발 관세 파고의 글로벌 확산에 대응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필요성도 있어 더욱 폭넓게 지원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2025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기가공식품 인증 업체는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친환경인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농관원은 국내 업체들이 해외 구매자 대상 수출 상담의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유기식품 박람회에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 상담회는 온라인 상담, 바이어 초청 및 해외 현지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캐나다, EU, 영국 등 해외 구매자와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관원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하여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식품 박람회(BIOFACH 2026)에 참가하여 통합 한국관을 마련할 계획으로 국내 참가업체들은 K-유기가공식품 전시, 시식 등 홍보와 함께 전세계 구매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수출 상담회와 국제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여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케이(K)-유기가공식품을 알리고 해외시장에 널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4일 2025년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과 코디네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수출업체 56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국내 수출업체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시 필수 준비 사항, 플랫폼별 마케팅과 진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마존, 알리바바닷컴, 티몰글로벌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의 담당 매니저가 직접 세미나에 참여해 입점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수출업체들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의 세부 일정과 정산 기준 등 실무 중심의 정보도 함께 제공해 참가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가 K-농식품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