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중남미 8개국과 ‘규제 외교’…K-푸드 수출 영토 넓힌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신흥 시장을 겨냥해 '규제 외교'를 통한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식약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추진국인 중남미 8개국과 식품안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등 중남미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식약처는 중남미 8개국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현지 및 초청 연수를 실시해 한국의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전수해왔다. 또한 K-푸드 전시회 개최, 중남미 식품규제 정보집 제작·배포 등을 통해 우리 식품기업의 수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힘써왔다. 올해 현지 연수는 멕시코와 파라과이에서 각각 진행된다. 멕시코는 라면등의 주요 수출국이자 돼지고기, 해파리 등을 국내에 공급하는 주요 협력국이다. 파라과이는 음료, 라면 등이 주요 수출 품목이며, 식육추출가공품과 설탕류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4월과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