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회의 ‘아프라스 2025(APFRAS 2025)’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하며, 식품 규제조화 및 전략적 협력을 담은 ‘아프라스 제주 2025 선언문’ 채택을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프라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설립된 식품 규제 기관장 협의체로, 우리나라가 초대 의장국을 맡아 지속적으로 활동을 주도해왔다. 올해 회의는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을 향한 탐색’을 주제로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CES)의 정보 확대 ▲전자위생증명서 도입 확산 ▲HACCP 역량 강화 ▲신기술 접목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을 포함한 13개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등 3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특히, 회의 둘째 날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주요 수출국 규제당국자들과 기능성 표시 규제 완화 등 현안에 대해 직접 논의하며 수출 활성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T는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농수산식품 국내외 판로확장과 비관세장벽 대응, 디지털 기반 유통 혁신을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 및 스마트 APC 구축·운영, 불공정 거래행위 차단을 위한 선도적 노력 등으로, 2024년도 공공구매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은 공사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신뢰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공정의 가치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aT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