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방사선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가 글로벌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 확대에 따른 '낙수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역대급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29일 듀켐바이오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85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보다 8%, 4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약 63억원으로 전년 약 80억원에서 약 17억원 감소했다. 듀켐바이오는 실적 변동 주요 원인에 대해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국내 공급 개시(2024년 12월)에 따라 ‘비자밀’ 과 ‘뉴라체크’ 매출 성장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약 30억원 증가, 영업이익이 약 24억원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회계상 수치인 당기순이익은 약 63억원으로 전년 약 80억원 대비 표면상 감소했으나, 전년도에 이연법인세 28억원이 자산으로 인식된 일회성 효과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약 11억원 증가한 수치로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고르게 성장하는 '트리플 성장' 곡선을 그렸다.”고 말했다. 듀켐바이오는 2026년을 본격 성장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일라이 릴리의 치매 치료제 '키순라'의 국내 허가와 맞물려 동반 진단제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듀켐바이오가 뇌졸중 신속 진단에 도전한다. 방사성의약품 국내 1위 기업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상우)의 100% 자회사인 라디오디엔에스랩스(Radio DNS Labs)는 뇌졸중 등 혈전에 기인한 질환을 30분 내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활성혈전 영상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68Ga-GP-1'에 대해 최종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혈전은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되어 형성되는 덩어리로, 혈관을 막을 경우 혈액 순환 장애를 유발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전에 기인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뇌졸중, 심부정맥혈전증, 심근경색 등이 있으며, 대부분 응급 상황인 경우가 많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 대응이 필수적이다. 기존 혈전 진단은 혈액검사, 초음파, CT 등의 영상기법을 통해 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혈액검사는 혈전과 연관된 생화학적 지표 측정은 가능하나, 실제 혈전의 위치나 생성 시점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영상검사 역시 혈전의 존재 여부는 확인할 수 있으나, 해당 혈전이 '최근에 생성된 활성혈전'인지 '오래된 비활성혈전'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68Ga-G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