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이 국물 요리, 채소 반찬, 적전류(떡갈비, 동그랑땡, 해물완자), 한식 요리양념에 이어 밀키트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근사한 일품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온 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밀키트 ‘반듯한식 일품요리 키트’ 2종(2~3인/19,980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반듯한식 일품요리 키트’는 동봉된 재료를 그대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돼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손쉽게 근사한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레토르트 과정을 최소한만 거쳐 원물의 신선한 느낌을 살리고 완성도를 전문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국물 요리 간편식이 가진 맛의 한계를 보완하고, 밀키트의 단점인 보관이나 조리의 번거로움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품은 ‘능이버섯 누룽지 백숙’과 ‘대구식 돼지갈비찜’ 2종으로 선보인다. ‘반듯한식 능이버섯 누룽지 백숙’은 국내산 닭 한 마리를 통으로 사용해 육즙이 가득한 전문점 스타일의 백숙 요리다. 능이버섯과 산삼, 대추, 마늘 등을 넣어 푹 고아 낸 깔끔한 국물에 쫄깃한 닭고기와 구수한 누룽지가 어우러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HMR의 강자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이 출시한 쿡킷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출시 6개월을 맞은 쿡킷이 매일 2000건의 주문이 이뤄질 정도로 호응이 좋다"고 밝혔다. '쿡킷'은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매주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마다 품절사태가 발생할 정도"라며 "'쿵팟퐁커리' '감바스알아히요' '밀푀유나베' 등 매출 상위 메뉴의 경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주문이 몰려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주 소비층인 3545 세대들이 쿡킷 앱에 인증샷과 후기를 자발적으로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면서 "재구매율도 40%를 훌쩍 뛰어 넘으며 충성 고객도 대폭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출시한 쿡킷 앱은 서비스 1개월 만에 다운로드 2만건을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 6만4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일 평균 4만여명이 쿡킷 앱을 방문하고 있고 회원수도 3만3000명에 달한다.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 도 자사의 쇼핑몰 ‘하이프레시’에서 판매하는 밀키트 제품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야쿠르트는 자사제품 외에도 신선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의 인기제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