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국경 밀반입과 온라인 유통,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등 최근 확산되는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합동 특별단속에 나선다. 정부는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두 달간 범정부 마약류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9일 실무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추진 방향이 확정됐다. 협의회에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이 참여했다. 정부는 지난해 상·하반기 범정부 특별단속을 통해 상반기 3700명, 하반기 3966명의 마약사범을 단속하고 마약류 약 2700kg을 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단속은 단순 적발을 넘어 ▲국경 단계 유입 차단 ▲비대면 유통망 근절 ▲민생 침해 마약류 척결 등 3대 테마 중심의 입체적 단속으로 추진된다. 먼저 국경 단계에서는 공항과 항만, 해상 경로를 중심으로 마약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한다. 관세청은 검찰·경찰·해경·국정원 등이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우범국 출항 선박을 선별하고 부산·인천 등 주요 세관에서 합동검색과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또 마약 우범 여행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2025년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무조정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약처, 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됐다. 정부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kg를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의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간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동시에,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단속 성과는 다음과 같다. 정부는 올해 마약류 단속 주제별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해외 밀반입 분야에서는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을 통해 필로폰 2.5kg을 밀수입한 사범을 검거했으며, 한-태국 간 마약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