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대표이사 김범수)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매년 제품·브랜드 커뮤니케이션·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삼립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Communiucation Design)’ 부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1건과 ‘본상(Winner)’ 3건을 수상했다. 출품작 상위 1%에만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제주도의 감성을 담은 베이커리 ‘모먼트 제주(Moment Jeju)’가 수상했다. ‘모먼트 제주’는 제주도의 풍경과 명소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낸 제품으로 책처럼 열리는 구조와 창문을 연상케 하는 패키지를 통해 제주의 ‘한 순간’을 펼쳐보게 한다. 패키지 안에 일러스트·지도·엽서 등이 담겨 있어 제품을 여는 과정이 여행의 경험처럼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상에는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삼립약과’, ‘얌(YAAM)’, ‘빚은’이 이름을 올렸다. ‘삼립약과’는 티팟 이미지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 간식인 약과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드롱기코리아(대표 김현철)가 라떼부터 콜드브루까지 폭넓은 커피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콤팩트 반자동 커피머신 데디카 플러스(Dedica Plus)를 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헌신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데디카 시리즈는 정통 에스프레소 머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기능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홈카페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게 사랑받아온 라인업으로 새데디카 플러스는 시리즈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한국 소비자의 커피 취향과 사용 습관을 반영해 기능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스 커피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데디카 시리즈 최초로 콜드브루 메뉴를 지원해 활용 범위를 넓혔고, 콜드 익스트랙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단 5분 만에 깊고 부드러운 콜드브루를 추출할 수 있어, 번거로운 장시간 추출 없이도 깔끔한 맛과 청량감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스 커피를 즐기고, 다양한 레시피를 직접 탐색하는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데디카 플러스는 라떼 메뉴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전문가용 스팀 완드를 탑재, 보다 부드럽고 실키한 폼 밀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습김치’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습김치’는 매운맛의 차원이 다른 화끈한 실비김치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MZ세대 속성에 철저히 맞춰 기획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식품 디자인에서 볼 수 없는 한글 중심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디자인, 제품 속성을 위트 있고 강렬하게 표현한 창의적인 네이밍, 심플하고 직관적인 패키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습김치’는 올해 4월 출시 직후부터 매울 때 내는 소리인 ‘습’ 키워드가 확산하며 SNS 채널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 큰 관심과 화제에 올랐다. 이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7월 말 기준 총 7만5,000여 개가 판매됐고, 인기에 힘입어 이달 초에는 ‘습 파김치’도 선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혁신적 디자인 완성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고유의 매운맛에 대한 독창적인 디자인 크리에이티브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2년 연속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종가의 오프라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KIMCHI BLAST TOKYO 2025)’와 청정원의 저당·저칼로리 엠블럼 ‘LOWTAG(로우태그)’ 캠페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종가는 지난 2024년 동일 부문 본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는 지난 4월 도쿄 시부야에서 일주일간 진행한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eep Dive into Life’를 주제로 열린 지난 팝업에서는 ‘김치’라는 하나의 주제로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결합해 일상에 깊숙이 파고드는 김치 경험을 제안했으며, 총 1만2000여 명의 글로벌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종가 브랜드와 김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앰버서더 ‘호시’가 직접 공간을 설명하는 ‘도슨트 영상’, 색다른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