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매장을 방문해 항공권을 제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애피타이저 무료 제공 프로모션 ‘Ticket to OUTBACK(티켓 투 아웃백)’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행을 즐기기 좋은 가을을 맞아, 지난 추석 연휴를 포함한 기간 동안 국내외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아웃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쿠폰 금액 제외 7만원 이상 주문 후, 10월 1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 내 국내외 관계없이 탑승 이력을 보여줄 수 있는 항공권을 제시하면 인기 애피타이저 4종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 퀘사디아 ▲카카두 그릴러 비프 퀘사디아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오지 치즈 후라이즈 중 고객이 선택한 메뉴 1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항공권 제시 프로모션 참여자 중 3명을 추첨해 1인당 최대 50만원, 총 100만원 상당의 모두투어 상품권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 후, 아웃백 자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버튼을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13일부터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매장 운영 관리(SV) △메뉴 개발 △재무 △해외 운영 △IT 등 총 6개 분야다. 채용 규모는 총 두 자릿수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3일부터 약 2주간 다이닝브랜즈그룹 공식 온라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 정기 공채가 축소되고 계약직·경력직 위주의 채용이 늘어나며 청년 취업 환경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작년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정례화하며 기존 경력 보유자가 아닌,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향후 3년간 매장 직원을 포함해 1,0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전국 주요 대학에서 열리는 잡 페어(Job Fair)에 참여하는 등 청년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중장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가을 시즌을 맞아 ‘폴 인 아웃백(Fall in OUTBACK)'을 테마로 한 신메뉴를 9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블랙라벨 어텀 씨푸드 에디션’과 ‘보늬밤 몽블랑’으로 가을의 정취와 계절감을 아웃백만의 미식 경험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선선해진 날씨로 외식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계절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된다. ‘블랙라벨 어텀 씨푸드 에디션’은 아웃백의 스테디셀러 ‘블랙라벨 스테이크’에 가을 바다의 풍미를 담은 스페셜 가니쉬를 곁들인 메뉴다. 풍부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의 스테이크가 신선한 해산물과 조화를 이루며, 가을철 특유의 깊고 풍성한 맛을 완성한다. 여기에 치미추리 소스를 함께 곁들이면 고급스러운 풍미가 한층 배가된다. 디저트로 선보이는 ‘보늬밤 몽블랑’은 가을을 대표하는 ‘밤’을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진한 마롱 크림이 층층이 어우러지고, 햇밤을 달콤하게 조려낸 보늬밤을 올려 계절의 정취를 한층 더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며, 일상 속 포근한 디저트 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해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수익 구조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 프로모션 비용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가격 조정과 비용 효율화가 긍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2023년 별도 기준 매출은 5,1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37억 원으로 11% 증가했다. 회사는 할인 프로모션 비용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고객 유인을 위한 마케팅 확대가 일시적인 매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영업이익 증가는 치킨 브랜드 가격 인상 효과와 판관비 절감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주요 경쟁사보다 늦게 단행한 가격 조정이 매출총이익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도 본사가 부담을 확대하고, 가맹점 프로모션 비용도 추가 지원해 가맹점 수익 안정화와 상생 기반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