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1일부터 7일간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2025년 충주 농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여,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농심천심 운동에 앞장서고자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사과 ▲밤 ▲방울토마토 ▲고구마 4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시식행사도 진행해 국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행사는 많은 고객에게 우리 농산물이 가진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일 충주시청에서 농협네트웍스와 충주시가 지역경제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병환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농촌체험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 도시민 체험비 지원 ▲ 지역 네트워크 공유 등으로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송병환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농촌경제와 도시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시민에게 농촌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촉구하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네트웍스는 국내 유일의 농업·농촌전문여행사로서 지난 13년간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약 48만명의 도시민을 농촌 지역으로 송객하며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버진호텔(Virgin Hotels NYC)에서 프리미엄 신품종 K-포도 런칭쇼를 개최하고, 국산 고품질 신선포도의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국산 신품종 포도의 수출확대와 시장다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국 내 주요 수입바이어, 대형 유통업계와 식품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에서는 주 수출품목인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최근 개발된 글로리스타, 코코볼, 홍주씨들리스, 슈팅스타 등 한국의 프리미엄 신품종 포도가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색과 맛은 물론 깊은 풍미를 지닌 K-포도와 이를 활용한 고급 에피타이저 2종과 디저트 3종이 등장하자 탄성을 자아내며 연신 호평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수입바이어 ESU 팜의 다니엘 리 이사는 “미국 소비자들은 씨가 없고, 아삭한 식감의 껍질째 먹는 스낵형 포도를 선호한다”라며 “오늘 소개된 신품종 포도는 맛과 향, 식감 등이 매우 우수해 현지에서 충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공간계획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동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촌특화지구 유형에 특성화농업지구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관련 내용을 반영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4일 공포·시행하고, 농촌특화지구 유형은 7개에서 8개로 확대되며, 이번에 신설하는 특성화농업지구는 논 타작물 등 특화작물 또는 친환경농업 등 특정 재배방식을 통한 농산물을 지구 단위에서 대규모로 계획, 관리하여 맞춤 생산하도록 지정하는 지구이다. 특히 친환경농업단지, 논 타작물 재배단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또는 공동영농단지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농식품부는 특성화농업지구에 재배단지 조성과 생산, 가공, 유통시설 지원을 집중하고, 인접 농촌특화지구(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축산지구 등)와의 연계 활성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농촌을 포함하는 139개 시·군이 정주여건 개선 및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 중인 농식품부는 시, 군은 농촌공간을 주거, 산업 등 기능별로 구분하기 위해 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화순축산농협 정삼차 조합장, 농협경제지주 공형식 본부장, 농협유통 이동근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순적벽흑염소' 브랜드 출시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100% 국내산 염소고기를 사용해 생산한 염소 떡갈비와 염소탕 등을 선 보였으며, 개 식용종식법 시행 이후 염소 고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시식코너에 많은 고객들이 몰려 구매까지 이어졌다. 향후 농협은 염소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발 맞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엄격한 품질 기준을 설정한 믿고 먹을 수 있는 염소 공동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입산과 차별화된 고품질 염소고기 유통 활성화로 국내 염소농가의 소득향상과 염소 산업 경쟁력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염소고기가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도록 브랜드 관리, 신제품 출시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축산농협 정삼차 조합장은 “지난 24년 호남지역 최초로 염소 가축시장을 개장한 이후, 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 주관하는 2025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12개 제품을 선정하고, 쌀플러스 미식회에서 11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품의 품질 고급화 촉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맛, 품질, 상품성을 고루 갖춘 스타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농식품부와 협회가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시작해 전문가의 심사와 MD·소비자 평가를 거쳐 7월 21일 최종 12개 제품(쌀플러스)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매년 다양한 쌀가공식품의 기술개발 및 눈부신 성장을 반영하여 혁신 분야 수상을 추가한데 이어 선정제품에는 상금과 더불어 브랜드 로고 부착 권한, 포장지 개선비용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선정된 제품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에는 더바른딸기크림떡, 밤크림떡, 서울마님떡마리, 밀가루0% 우리쌀 부추쌀국수(표고맛,해물맛,사골맛), Rice Pizza의 발효검은콩피자, 가마크런치누룽지(치즈칩, 불닭칩, 김칩), 명미당 마인드영양밥, 마인드나물밥, 저당유부초밥, 음미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 농관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지리적표시제, 원산지 인증제, 전통식품인증제, 술품질인증제를 비롯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QR코드 원산지 음성 안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하고 소비자는 다양한 국가인증 농식품을 직접 맛보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9일 개장식에는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표, 전남도, 광주시 및 전문지 기자단을 초대하여 특별판매전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 촉진과 지역 인증 농산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남 농관원은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국가인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자의 직접 판매와 매출 증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향후 다양한 상생사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 농관원은 상반기에 임산부 대상 지리적표시 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던 진상미(進上米)가 2025년 오늘날 카페 카운터에서 프라페와 라떼, 베이글로 재탄생했다. 한때 ‘밥상’의 중심이었던 쌀이 소비 감소 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 메뉴로 변신하며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여주쌀 × 메가MGC커피, 찰진 밥맛이 프라페와 간편식으로 여주쌀은 ‘대왕님표’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역사적으로 진상미로 지정될 만큼 밥맛이 뛰어난 명품 쌀이다. 아밀로스 함량이 11~12%로 낮아 찰지고 쫀득하며, 단백질 함량도 6% 이하로 식은 후에도 부드러움을 유지한다. 남한강 상류의 청정 유역, 뚜렷한 일교차, 황토 토양이 어우러진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돼 ‘찰기와 윤기, 구수한 맛’을 고루 갖췄다. 메가MGC커피는 이러한 여주쌀의 특성을 살려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을 출시했다. 곡물 프라페 위에 네 번 로스팅한 여주쌀 누룽지를 얹어 바삭한 식감을 강조하고, 삼각빵 속에 여주쌀 밥과 매콤한 양념을 담아 간편식으로 변신시킨 것이다. “추억의 맛과 트렌드의 결합”이라는 평가와 함께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쌀 × 더벤티, 임금님표 명품이 라떼·베이글로 이천쌀은 조선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지역·기업 상생 협력’ 세션에 참석해 경상북도 영양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가치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오도창 영양군수,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정부, 주요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과 기업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협약의 성과로 오뚜기는 신제품 ‘더핫(The Hot) 열라면’을 선보였다. 영양고추를 중심으로 베트남하늘초, 캐롤라이나리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총 5가지 고추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열라면 특유의 깔끔한 매운맛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열라면(5,013SHU) 대비 약 1.5배 높은 7,500SHU의 매운맛을 구현해, 역대 오뚜기 라면 중 가장 강렬한 매운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명품 영양고추로 맛을 내 인공적이지 않고 깊이 있는 매운맛이 일품이다. 신제품은 오는 27일부터 전국 온·오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안정적인 국내 농산물 수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25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도청에서 진행됐다.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쌀·배추·양배추·대파 등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특히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 기술 보급 확대와 연계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몇해 째 이어지는 고온,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변동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 재배관리 솔루션 도입 및 기술 지원을 통한 농산물 안정생산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판로 확대 ▲산지 가공시설 및 맞춤형 소포장 기반 구축 등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은 향후 사업 운영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안정적인 식재 수급망을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