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춘진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 총재가 지난 20일 전북대학교에서 ‘K-이니셔티브, 우리의 한 끼가 지구를 구한다’를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열고, K-푸드의 세계화와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전북대학교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학년도 명사·전문가 초청 강연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재는 강연에서 ▲K-푸드 세계 확산 사례 ▲기후위기·식량위기 대응 전략 ▲저탄소 식생활 실천법 ▲새만금 식량안보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특히 그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31%가 먹거리에서 비롯된다"며 “음식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실천적인 기후행동”이라고 강조했다. K-푸드, ‘콘텐츠’ 넘어 ‘글로벌 전략 자산’ 김 총재는 김치와 김밥 등 한국 고유 식문화가 단순한 한류 콘텐츠를 넘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글로벌 전략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12개 주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한 것은 이를 방증한다”며, “K-푸드는 앞으로 세계 식품 소비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 방한단 등 친선 외교 인사들을 초청해 김치 명인 김장 클래스와 전통차, 전통주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전통식품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 방한단과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의 에밀리아노 와이셀피츠 대사, 주한미군 부사령관 부인 나탈리 크로켓 여사, 험프리스 문화체육회 수키 우드 회장 등이 두루 참여했다. 경기 남양주에서 이하연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 김장 클래스에 참여해 김치 종주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해외 최초로 ‘국가 차원의 김치의 날’을 이끌고 평소 김치 애호가로 알려진 킨타나 전 의원은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보며 연신 “께 리꼬(맛있다)”를 외쳤다. 이어 서울 종로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이음에서 전통차 전수자 신선미 명인의 작설차 다도 체험 클래스에 참여해 한국 전통차를 맛보고, 아르헨티나 전통차인 마테차도 소개하며 양국의 차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주 갤러리 시음회에도 참여해 한국 전통주의 오래고 깊은 맛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소고기의 나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에서 해외 최초로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前 상원의원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킨타나 전 의원은 아르헨티나에서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처음 발의해 2023년 7월 마침내 일부 지역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인데요. 한국을 제외하고 정부 차원에서 김치 기념일을 만든 건 아르헨티나가 최초다. 이번 한국 방문은 김치 주요 수출기업인 대상의 협조로 이번 초청이 이뤄졌습니다. 그녀는 상원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김치의 우수성과 한국문화에서 김치가 갖는 특별한 의미를 설명하는 약 11분간의 연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킨타나 전 의원의 노력으로 성사된 아르헨티나 정부의 ‘김치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은 한국문화와 한국 이민자의 아르헨티나 내 사회·문화적 공헌에 대한 보답이자, 한-아르헨티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킨타나 전 의원을 ‘글로벌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킨타나 전 의원에게 한국 김치에 대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외 최초로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아르헨티나의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Magdalena Solari Quintana) 전 의원을 ‘글로벌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킨타나 전 의원은 아르헨티나에서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처음 발의해 2023년 7월 마침내 일부 지역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며, 김치 주요 수출기업인 대상의 협조로 이번 초청이 이루어졌다.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에는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은 물론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돼 있다. 아울러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어,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거대 남미 시장에서 한국산 김치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데 매우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 현재까지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미국, 영국, 브라질 등 4개국 16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이 연이어 제정·선포됨에 힘입어, 한국산 김치는 2023년 한 해 동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금년도 10월 말 현재 김치 수출액이 1억 3100만불로, 금년에 수출액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에서도 물류비, 시장조사 컨설팅 등 다각도로 지원을 하겠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김치의날을 맞아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김치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치 수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치의날은 지난 2020년 식품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김치 재료 11가지가 모여 22가지 이상의 건강 기능성 효능을 낸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11월 22일로 정했다. 올해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김치연구소,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3개 기관이 함께 기념식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 장관은 "김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금년도 10월 말 현재 김치 수출액이 1억 3100만 달러다"라며 "유럽이 작년보다 15% 늘었고, 미국이 36%로 늘었는데, 일본도 늘고 세계 각국에서 엄청나게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금년에 (수출액)최고치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세계 속 김치의 우수성을 알렸다. 세계김치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범유행 속에서 김치는 건강한 발효식품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김치 수출액은 2021년 약 1억 6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12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 국가는 2011년 60개국에서 2022년 87개국으로 늘었고, 최근 5년간 수출액은 연평균 10%씩 증가해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 영국 등 해외 4개국 13개 지역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할 만큼 김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날 기념식 외에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특별 전시, 김치품평회․요리경연대회 수상작 전시, 김장문화 재현 공연, 김치 과학 토크콘서트, 김치 기술교류전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치의 날’은 지난 2020년 식품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