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글로벌 소재 부문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FiE 2025(Food Ingredients Europe 2025)’에 참가한다. 지난 1986년부터 시작된 ‘FiE(Food Ingredients Europe)’는 식품 원료 및 첨가물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로, 식품 제조에 필수적인 원료와 첨가물 등은 물론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약 135개국에서 1,550개가 넘는 기업과 전문 바이어 등 2만 4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외 식품 소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천연 조미소재, 에멀에이드, 미세조류 등 총 3종의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해온 대상만의 발효 기술로 만든 폭넓은 소재 포트폴리오를 알려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소재 부문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음식 본연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건강식품원료 박람회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5’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HI Japan은 기능성 원료와 자연 추출물, 분석기기 등 건강∙기능성 식품 분야 트렌드와 신기술 및 시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올해 650여개 이상의 글로벌 식품업체와 유통사가 모인 가운데 삼양사는 시장 분석과 판로 확대를 위해 6년째 참가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용성 식이섬유 기능성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다. 건강기능성 효과 외에도 식품의 물성 개선에 효과적인 만큼, 저칼로리 감미료와 혼용하기에 적합하다. 삼양사는 2021년부터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액상형과 분말형 제품을 모두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삼양사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3중 기능성 음료를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Pioneering Future Connection in FoodTech'를 주제로 한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가했다. 협회는 2일 개최된 한국식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6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학술상‘을 서울대학교 김용노 교수에게 시상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김용노 교수는 기능성 식품소재 및 전달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식품산업의 과학화·첨단화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GMO의 현재와 미래: 기술, 인식, 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로 ‘GMO 완전표시제’가 언급되는 등 관련 정책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GMO(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국내 제도와 기술 현황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세션은 경희대학교 김영록 교수가 좌장을 맡고, ▲GMO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방안(서강대학교 이덕환 명예교수) ▲한국의 LMO 관련 규제체계와 식량안보(미래식량자원포럼 김동헌 부회장) ▲G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