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성연 웰리언(대표 한병성)은 무, 양파, 생강을 주원료로 한 프리미엄 야채주스 ‘무양생’을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물이나 합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무·양파·생강 원료만을 활용해 100% 원액으로 제조한 점이 특징이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따르면 무는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기관지 건강과 소화 해소에 도움을 주며, 양파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 촉진 및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 생강은 구역감·구토·만성 기침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성연 웰리언 관계자는 “무양생은 합성 첨가물이 없는 자연 친화적 음료로 명절 선물용 가치도 높다”며 “부모님 건강을 챙기는 효도 선물은 물론 귀한 분들에게 드리는 추석 선물로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와 강원도 고냉지 등에서 계약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농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삼복더위의 끝자락, 말복을 앞두고 입맛과 기력 회복을 위해 약초 청을 11일 제안했다. 전통 약초를 설탕이나 꿀에 숙성해 약초 청을 만들면 약초 특유의 쓴맛이 줄어 맛이 부드러워지고, 보관이 쉬워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약초 청 재료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 기능성이 우수한 토종 약초로는 오미자, 복분자, 구기자, 도라지, 인삼 등을 들 수 있다. 오미자는 피로 해소, 근력 개선에 도움이 되고, 9월부터 본격 수확 철이며 복분자는 6~7월 수확하고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피로 해소, 간 기능 개선에 좋다. 구기자는 7월~9월 수확하고 간 기능 개선, 혈당 관리, 눈 건강 등에 도움을 주며,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관지 보호, 가래 완화에 활용해 왔고, 사포닌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인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류 개선 효과와 함께 갱년기 여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약초 청은 약초와 설탕을 1대 1 비율로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서 2~5일간 보관해 만드는데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냉장고에서 숙성한 뒤 체에 걸러 건더기를 제거하고, 완성된 약초 청은 물, 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