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박서홍 부회장 주재로 '제1차 범농협 CFO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지주, 경제지주를 비롯한 범농협 주요 계열사 CFO(최고 재무책임자)와 농협중앙회 주요 부서장이 참석해 전사적 경영현황을 점검하고, 연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으며, 노란봉투법 시행 영향과 기업홍보 전략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강의도 함께 진행해 변화하는 제도와 여론 환경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박서홍 부회장은 “중동 정세 불안 등 변동성이 큰 경영환경일수록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철저한 내실경영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계열사가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농업인 실익지원과 농촌 활력 증진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탄탄한 재무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전략을 바탕으로 경영진단과 리스크관리를 상시화하고, 범농협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구현에 속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의 농협중앙회 등 국정감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둘러싼 불법선거자금·보은인사·리베이트 등 비위 의혹이 집중 추궁됐다. 의원들은 “농협 신뢰도 추락의 책임은 회장의 인사 패턴과 불투명한 조직 운영에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지난 10월 15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의 압수수색을 받았는데, 혐의가 ‘선거자금 수수’로 특정됐다”며 “5000만 원씩 두 차례 총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제보가 있다”고 직격했다. 임 의원은 이어 “저희 의원실에 제보가 들어왔다”며 “돈을 건넸다는 업체 대표가 이미 농협유통의 하나로마트 5개 매장에서 경비·미화 용역을 맡고 있었고, 강호동 회장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업 확대를 위해 금품을 건넸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선거 이후 감사 인사나 취임식 초청도 없어 불만이 높았고, 지난해 10월 25일 농협유통이 2025년도 경비·미화 용역 경쟁입찰 공고를 냈다가 다음 날(26일) 취소됐다”며 “업체 대표가 ‘회장님, 저는 잃을 게 없지만 회장님은 지킬 게 많으시죠’라는 문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