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은 29일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식품산업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물가 부담과 유통 구조 복잡화, 국제 경쟁 심화 속에서도 국민의 식탁을 지켜온 식품산업인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는 푸드투데이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식품산업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새해 식품안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소·영세 식품기업과 청년 창업인, 농·축·수산 연계 식품 생태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2026년이 우리 식품산업이 자신 있게 세계로 도약하는 전환의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식품산업인 여러분, 그리고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영천·청도 국회의원 이만희입니다.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힘차게 열렸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생동감 넘치는 기운이 우리 식품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 큰 도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식품산업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 이하 ‘협회’)는 지난 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스웨덴 농림수산지역기반부 다니엘 릴리에베리 차관 및 스위덴식품위원회,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등 스웨덴 경제사절단을 접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식품분야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스웨덴은 타 산업 분야는 활발하게 교역이 이뤄지고 있지만, 식품분야는 아직까지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가 주관하는 'ANUGA 2025' (10. 4 ~ 10. 8 독일 쾰른) 주빈국 행사와 관련해 스웨덴 측은 자국 바이어들이 K 푸드 선도기업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우리 측은 한국의 바이어가 스웨덴 기업 부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