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구강유산균 시장이 급성장하며 국내외에서 수많은 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반식품(캔디류)이 아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실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등장했다.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오라틱스(대표 윤은섭)는 자사가 독자 개발한 구강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OraCMU®(오라씨엠유, Weissella cibaria CMU)’가 식약처로부터 잇몸 건강(Gum Health)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정번호: 제2026-2호)로 공식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구강유산균 제품의 원료는 수입 균주와 국내 균주가 혼재돼 있다. 특히 기능성을 표기할 수 없는 다수의 일반식품(캔디류) 제품들이 실제 잇몸 기능성을 입증받지 못한 채 구강유산균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돼 왔다. 이들 제품은 입 안의 상쾌함은 줄 수 있어도 실제 잇몸 건강에 대한 식약처의 검증된 효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OraCMU®는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구강유산균 원료를 통틀어 잇몸 건강 기능성을 직접 인정받은 유일한 사례다. 오라틱스는 OraCMU®가 많은 제품이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를 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외래 다빈도 상병 1위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가 2,0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제약.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잇몸 관리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경구제(먹는 약) 중심 구조에서 '닦으면서 치료하는' 치약형 페이스트로 시장의 중심축이 이동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까지 가세하며 시장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주질환자 수는 2020년 1,600만 명대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9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2,000만 명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사실상 우리 국민 5명 중 2명이 잇몸 질환을 앓고 있는 셈이다. 치주질환은 잇몸뿐 아니라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뼈와 치주인대까지 파괴되는 질환이다. 중증으로 진행 시 치아 상실은 물론 고혈압, 당뇨, 치매 등 만성 질환과의 연관성도 보고되고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잇몸 경계 부위(치주낭)를 닦는 '변형 바스법' 양치와 함께 치실, 치간 칫솔 등 보조 기구 활용을 권장한다. ‘닦으면서 치료한다’… 페이스트 제형, 잇몸약 시장 재편 과거 잇몸약 시장은 소염.항균 성분을 함유한 경구제가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