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7일 농협의 대표적인 육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회장 박민숙),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연숙), ▲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문재용)에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산불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농가주부모임 5110만원, 고향주부모임 3500만원, 한국새농민중앙회 4000만원 등 총 1억 2610만원으로 각 단체 회원들이 산불 피해 농업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되었다. 해당 성금은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을 추구하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농업인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받은 장문찬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이사는 “각 단체에서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협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조속히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영동농협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3일 영신중학교 앞에서 학생들에게 삼각김밥과 사과음료를 나누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의 건강과 집중력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장려와 함께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이 새벽 일찍부터 부지런한 손길로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영동농협은 영신중학교 전교생들에게 삼각 김밥과 사과음료를 제공하며,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응원하며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영신중학교 3학년 양00)은“아침을 먹으면 하루 종일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 같다. 가능하면 아침식사를 꼭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영동농협 안진우 조합장과 고향주부모임 김혜진 회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식문화 정착 및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