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가 갓 담근 신선함과 아삭한 식감을 살린 ‘배추 겉절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배추 겉절이’는 갓 담근 신선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와 온라인 중심의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됐다. 별도의 숙성 과정 없이 바로 섭취하는 겉절이 특성상 신선도와 빠른 배송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특성은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진열 등 시간 소요를 줄일 수 있는 온라인 및 퀵커머스 시장 등의 성장과도 맞물린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포장김치 온라인 판매액 비중은 약 55%로 오프라인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포장김치 1호 종가만의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배추 겉절이’는 갓 담아 먹던 겉절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배추는 물론 고추, 마늘, 양파, 새우액젓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했으며 양념에는 홍고추를 갈아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하고, 배 퓌레를 사용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단맛까지 조화롭게 구현했다. 또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담아 간편함을 더하고 밥은 물론 칼국수, 수육, 국밥 등과 최고의 페어링으로 즐길 수 있다. 제품 특성상 신선도를 유지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해 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구는 작년보다 늘고, 시판 김치 구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에서 김치를 조달하는 방식을 설문한 결과, ‘주로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47.5%)’김치를 조달하는 것으로 조사되됐으며, 다음으로 ‘거의 매번 직접 만드는(41.1%)’ 가구 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거의 매번 직접 만드는’ 가구 비중은 전년 대비 3.2%p 증가한 반면, 김치를 ‘주로 구입하는(11.4%)’ 가구 비중은 전년 대비 6.1%p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거의 매번 직접 만드는’ 가구는 3.2%p 증가했고, ‘주로 구입하는’ 가구는 2.9%p 감소했다. 가구원 수가 1인인 경우,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김치를 ‘주로 구입하는(각각 14.5%, 14.4%)’ 가구의 비중이 높았으며, 맞벌이의 경우 맞벌이를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김치를 ‘주로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얻는(47.8%)’ 가구의 비중이 12.5%p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