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11일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근로자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통곡물 깜빠뉴, 멀티그레인 호밀빵 등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건강빵과 고급 유럽식 디저트인 타르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제빵기업인 SPC그룹의 노하우로 제빵업에 종사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최신 제과제빵 트렌드를 경험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2년부터 총 48회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장애인 근로자는 “SPC그룹의 기술교육 특강은 새로운 제빵 트렌드와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 업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그룹은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장점을 살려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인기 식사빵인 베이글을 저당으로 설계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속까지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풀무원 저당 베이글’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베이커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냉동 제과 카테고리 역시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 끼를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식사 대용 빵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풀무원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식사빵’을 중심으로 건강한 식사 옵션을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표 식사빵 1호로 선보이는 ‘저당 베이글’은 100g당 당류 함량을 5g 미만으로 설계해 식품표시광고법상 저당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이다.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저당을 구현하면서도 풀무원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맛과 풍미를 살렸다. 또한, 반죽에 풀무원 순두부 원물을 더하고 제빵 기법 중 하나인 탕종을 적용해 속까지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완성했다. 취식 시 전자레인지로 1분 30초만 데우면 갓 구운 듯한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은 전문점 스타일의 크림치즈 베이글 2종(3개입/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