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겨울철, 보건용 마스크는 가장 손쉬운 감염병 예방 도구다. 하지만 제품 선택과 착용 방법을 제대로 모르면 기대한 효과를 얻기 어렵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일 소비자들이 보건용 마스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 요령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겨울 들어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보건용 마스크(KF 마스크) 착용이 다시 중요해지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바이러스 등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의약외품’이다. 일반 패션마스크와 달리 차단 성능이 검증된 만큼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 허가(신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KF80·94·99…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력 ↑, 호흡 편의성은 ↓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 차단 성능 기준에 따라 ▲KF80 ▲KF94 ▲KF99로 나뉜다. KF80은 일상적인 외출이나 생활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KF94와 KF99는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미세먼지·황사가 심한 시기에 보다 강한 차단이 필요한 경우 권장된다. 다만 차단 수준이 높아질수록 호흡이 답답해질 수 있어 전문가들은 상황과 개인의 활동량, 호흡 편의성 등을 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지난 8월 이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누적 환자는 19명으로 이 중 사망 8명이며 지난해 같은기간 누적 21명 대비 9.5% 감소 했지만, 여전히 치명률은 42.1%로 높았으며, 사망한 환자들은 모두 간 질환, 악성종양,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고위험군으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데,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24시간 내에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게,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