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어르신들이 홧병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홧병이라는 것이 병인 것인가? 특히 옛날의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의 시집살이로 인해서 병이 생기면 홧병이 생겼다고 한다. 홧병의 화는 불화의 화이다. 즉 화가 쌓여서 병이 됐다는 이야기다. 화가 들었다고? 그럼 열이 나는 것일까? 아니다. 홧병이 있다고 해서 감기로 발열을 하듯이 열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가슴에 무엇인가 답답하고 열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홧병은 정식 병명인가?정식병명은 아니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화병이 많이 언급되다보니 미국 정신과 협회에서도 홧병이라고 등록 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주로 여성들이 억눌려 살다 보니 여성들에게 많이 생기며, 스트레스가 많다보니 남성들에게도 홧병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홧병은 왜 생기는 것인가?홧병은 지속적인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가 누적
참깨는 식물성 지방으로 리놀레산과 리놀레인산의 불포화지방산으로 돼 있어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하고 심혈관계질환의 치료에 좋다. 특히 리놀레산은 부신피질 호르몬,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참깨에 들어가 있는 세사민 성분은 지용성 리그난 성분으로 흰 참깨에 많이 들어가 있는데 항산화 효과가 우수해 인체 내에서 계속 되는 자동산화로부터 생성되는 노화를 막고, 과산화물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작용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며, 과산화 지질을 억제해 암이 생성하는 것을 막아 항암효과도 있다.참깨는 칼슘과 비타민이 부족한 환자가 볶은 참깨를 하루에 세숟가락 이상 꼭꼭 씹어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참깨의 고소한 향을 유지하려면 사용 전 중불에 볶아
요즘 갑작스런 한파로 활동성이 떨어지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평소에 쉽게 하던 것도 바로 하지 못하고 한참을 뒤척이다 하게 된다. 온몸이 모두 움츠러들고 움직임도 많이 떨어진다. 특히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심하다. 날씨가 조금만 추워도 손발이 얼음장 같이 차지고 악수를 하는 경우에는 상대가 놀라기도 한다.수족냉증이란?수족냉증은 다른 부위에 비해 손과 발만 유독 찬 증세다. 몸통에 비해 3~5도 정도 더 차게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수족냉증이 심한 사람들은 가을이 되면서 손발의 찬 것을 많이 느끼고 겨울이 되면 가장 심하게 느낀다. 반대로 여름이 되면 아주 심한 환자가 아니라면 크게 불편한 것을 못 느낀다.수족냉증은 어떻게 알 수 있나?본인스스로 차다고 느끼는 경우나 다른 사람과 악
일본의 대표 식품 낫또는 콩에 낫또균을 넣어 발효시킨 전통 음식이다. 콩을 삶은 다음 삶은 콩을 꺼내 볏집 더미에 싸서 하루 정도 발효시키는데 이 때 볏집에 있던 고초균이 콩으로 옮겨지면서 끈적끈적해진다. 이 과정을 통해 콩의 특유의 발효된 냄새가 강하게 생기며 생으로 먹으면 잘 안 맞을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우리나라 된장 같이 자주 찾아 먹을 수 있다.겨울철에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혈관이 수축하고 체온 유지를 위한 심장 활동이 혈관에 무리를 주는데 낫또 안에 낫또키나제라고 하는 실점액으로 된 끈적한 혈전 용해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해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한다. 낫또는 비타민B군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다량의 항산화 역할을 해 노화를 늦춰줘 세계적인 가수 마돈나도 자주 먹는다고 한다.낫또 안에는 풍부한 식이
점점 많아지는 목디스크 환자, 왜 현대인들에게 많은 것일까?허리디스크는 무거운 것을 많이 들거나 자세가 나쁜 경우에 많다. 그렇다면 머리에 무거운 것을 많이 들어 아파야 한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머리에 무엇을 얹고 다니는 경우는 많지가 않다. 옛날에는 아주머니들이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는 것보다 머리에 얹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목에 통증이 갔다. 그러나 요즘의 주된 원인은 머리, 목, 등 부분의 자세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컴퓨터가 사무실의 주된 업무도구가 된 이후로 일에 집중을 하다보면 머리가 점점 앞으로 숙이면서 목의 긴장과 일자목 등의 변형이 일어난다. 학생들은 게임에 너무 몰두 하다 보면 점점 머리가 모니터쪽으로 나가면서 목의 변형이 일어난다. 스마트폰을 많이 쓰다보니 어디에서나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식육가공업체인 CJ제일제당 진천공장(충북 진천 소재)을 13일 오후 현장 방문해 식육가공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이날 현장에는 김승희 식약처장, 박정배 농축수산물안전국장, 유종하 CJ제일제당 부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불량식품근절 추진 방향과 업체의 안전관리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규제 개선 사항인 자가품질검사 방법 개선의 현장적용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기존에 품목별로 자가품질검사하던 것을 지난해 1월부터는 제품유형별로 대표 제품만 검사하도록 식육가공업 관련 규제를 개선했다.2014년 한국육가공협회의 규제 개선 효과 분석에 따르면, 국내 식육가공업체의 검사비가 개선 전 연간 120억원에서
쑥이라 하면 파란 빛깔의 쑥떡을 연상할 만큼 우리의 민속음식이 돼 있다. 그러나 쑥떡은 옛날 주나라의 유왕이 너무 방탕해 이를 우려한 신하들이 3월의 첫 뱀날 곡수연 때 쑥떡을 바쳤더니 나라가 크게 태평하게 다스려져 3월 3일에 쑥떡을 해 먹는 풍습이 생겨나게 됐으며 삼짇날의 쑥떡은 수명을 연장하고 사기를 쫓는 액막이의 효력이 있다고 믿어 벽사에 이용한 민속이 3월의 시식으로 발전했고 오늘날까지 전승 보편화됐다고 한다.쑥의 성분은 칼슘, 조섬유,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C와 다량의 엽록소이며 특히 환절기 식품 중 으뜸으로 손꼽힌다. 봄 들어 눈에 띄게 현저히 나타나는 피부건조, 호흡기질환, 각종 알레르기성 증상, 위장병 등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쑥은 아주 좋은 식품이다.이들 성분이 항암, 항산화, 간보호 효과가 있다고 하며 특히 쑥에는 비타민C
현대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많아지는 생활습관이 하나 있다. 머리를 많이 숙이거나 고개를 앞으로 많이 내밀며 생활 하는 것이다. 컴퓨터로 업무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경우에 목을 내밀게 돼 목에 무리가 가게된다.개인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생활을 하며 하루 종일 고개를 숙이고 게임,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등을 하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이 없거나 컴퓨터가 없으면 거의 생활 할 수가 없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편리함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목디스크다. 고개를 숙이거나 머리를 앞으로 내밀면서 목에 영향을 줘 목디스크가 오는 것이다. 맑은 머리를 유지하고 머리, 목, 어깨, 팔의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목디스크를 예방해야 한다.목디스크는 어떤 증세인가?보통은 목디스크를 목이 아픈 것으로만 생각한다. 목도 아프지만 주된 증세는 목, 어깨, 팔, 손
겨울이 제철인 대구는 입이 커서 클 대에 입 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동해와 서해, 일본, 베링해의 깊은 바닷물 속에 살지만 산란장은 경상남도 진해 만이 유일하다.예로부터 대구는 보신의 물고기로 알려져 있으며 산모의 젖을 잘 나게 한다고 널리 알려져 왔다. 지방이 적어 비리지 않으며, 그 맛이 담백해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에게 추천해도 좋을 정도로 맛이 좋다. 명태와 마찬가지로 버리는 부분 없이 눈, 알, 껍질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대구는 비타민A와 D가 많아 눈을 보호해주고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어린이 성장 발육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다.대구의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이 많아 암모니아와 젖산 대사를 촉진시켜 피로회복에 좋다. 대구알젓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대구는 탕, 찜, 튀김, 전 등 다양하게 먹을 수
밀가루가 흰 색인 것은 표백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현재 우리가 먹는 밀가루에는 표백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표백제도 돈인데, 넣을 필요가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밀가루 표백제로 과산화벤조일이라는 첨가물을 사용하는 것은 합법이다. 그러나 1992년 국내 제분업계 스스로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의한 후 표백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실제로 통밀가루가 아닌 일반 밀가루는 밀의 껍질과 배아를 제외하고 하얀색의 배유 부분만 제분하기 때문에 당연히 하얀색을 띄게 된다. 또 예전보다 제분기술이 발달해 입자가 훨씬 고와져 빛의 반사율이 높아 더욱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도 표백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 유통되는 밀가루는 95% 이상 밀을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하므로 안심할 수 있다. 그래도 수입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