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동절기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모티브로 한 굿즈를 다시 선보이며, 겨울 시즌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디야커피는 붕어빵 액막이 키링 2종을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굿즈는 지난 9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SNS 선공개 이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벤트 당시 약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붕어빵 액막이 키링은 민속 신앙에서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실타래를 매단 명태를 집 안에 두던 풍습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액운을 막아주는 행운 아이템 콘셉트로 제작됐다. 붕어빵이라는 친숙한 겨울 간식 이미지를 접목해 신년 시즌 정서적 위안을 전하는 굿즈로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디야커피 붕어빵 메뉴를 포함해 8,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붕어빵 액막이 키링을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굿즈는 오는 22일부터 가맹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가맹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굿즈 출시와 함께 SNS를 활용한 새해 소원 댓글 이벤트, 동지 관련 콘텐츠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신경영선언’의 핵심 과제인 ‘창업가 행동양식’에 기반한 조직 혁신의 일환으로, 조직원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 ‘P:Cell’을 운영하고, 최종 발표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사내 벤처 프로그램 ‘P:Cell 2025 최종 발표평가회’를 열고, 조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고도화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쟁 심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 내부의 혁신 역량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를 비롯해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김태석 풀무원기술원장, 김성훈 AX혁신실장 및 외부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P:Cell’은 풀무원이 지난 5월 창사 41주년을 맞아 선포한 ‘신경영선언’을 통해 제시한 ‘창업가 행동양식’을 조직 전반에 확산하고 실행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다. 조직원이 창업가가 되어 스스로 기회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실험·검증해 실제 사업으로 발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1월 파병 예정인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32진 장병 200여 명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 1,300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 7월 1진이 레바논에 최초로 전개된 이래, 동명부대는 지난 17년간 유엔의 요청에 따라 레바논에서 평화유지 및 지역 안정화 임무를 수행해 왔다. 동아오츠카는 레바논의 혹서와 건조한 기후 속에서도 효율적인 수분 보충이 가능하도록 분말 형태의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나 군 장병들이 훈련이나 작전 중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이온 보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 파병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장병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2015년 동명부대 16진을 시작으로 현재 32진에 이르기까지 포카리스웨트 등 자사 음료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화장품 5개 중 1개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일 리무버와 두발용 제품에서 부적합률이 높아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 중인 해외직구 화장품 1,080개 제품을 구매·시험 검사한 결과, 230개 제품(21.3%)이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네이버스토어, 쉬인, 쿠팡, 알리바바, 11번가 등 주요 플랫폼에서 판매량 상위 제품과 과거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두발용·손발톱용 화장품 부적합률 높아 제품군별로는 두발용 화장품이 38.3%(69건)로 가장 높은 부적합률을 기록했다. 손발톱용 제품도 33.9%(61건)에 달했다. 눈화장용은 17.2%, 색조화장용은 10.6% 순이었다. 특히 손발톱용 제품 중 네일 리무버는 42개 검사 제품 가운데 31개가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률이 73.8%에 달했다. 두발용 제품 가운데서는 흑채가 57.1%로 가장 높았다. MIT·메탄올·세균수 기준 초과 다수 부적합 항목으로는 피부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착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4개 식품유형 2,037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마련해 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소비기한 표시를 준비하는 식품 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실시한 후 적정한 수준을 정해 제시하는 잠정 소비기한이다. 영업자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 제시된 품목 중 가장 유사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의 범위 내에서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영업자는 식약처가 제공하는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와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에서 식품유형, 포장방법, 보존‧유통온도 등이 자사 제품과 가장 유사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업자가 직접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가속실험 결과산출 프로그램과 사용 가이드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속실험 데이터를 입력하면 소비기한 산정에 필요한 품질안전한계기간 등 정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고순도 포스파티딜세린을 적용한 두뇌 건강기능성식품 ‘브레인메이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레인메이트는 두뇌 건강 및 인지 기능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층을 위한 제품이다. 브레인메이트에 함유된 포스파티딜세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본 제품에는 포스파티딜세린 300mg이 함유됐으며, 순도 70%의 고순도 원료를 적용해 하루 섭취량 기준에서 불필요한 성분을 최소화했다. 일반적으로 포스파티딜세린은 순도가 높을수록 유효 성분 비율이 높아, 동일한 기능성 섭취를 위해 필요한 원료량을 줄일 수 있어 섭취 효율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식물성 원료에서 극소량(0.001%)만 추출되는 성분으로, 순도 확보가 어려운 원료에 해당한다. CJ웰케어는 원료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 제조공정 적용을 통해 국내에서 추출·정제 과정을 거쳐 고순도 농축을 구현했다. 해당 원료는 Non-GMO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으며, 제조 과정에서 핵산·아세톤 등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공법을 적용했다. 생산은 포스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내년부터 식품 영업자에게 국민비서 구삐서비스를 통해 식품 분야 ‘과태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식품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 확정 시 영업자에게 고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였으나 수령까지 수일이 걸리거나 반송, 분실 등으로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해 과태료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식약처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과태료 알림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영업자는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는 즉시 문자, 카카오톡,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2026년 1월 1일부터 부과되는 과태료 처분에 적용돼 영업자는 과태료 부과 사실을 보다 쉽게 알 수 있고 과태료 미납에 따른 불이익(가산금, 체납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 업계에 ‘과태료 알림 서비스’ 이용을 확산시키고 성실 납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 2,000여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내정자, 위세량 롯데웰푸드 ESG부문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끝전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은 총 20,251,004원이다. 이번 모금액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올해 ‘2025’년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천사를 뜻하는 ‘1004’라는 숫자를 조합해 최종 기부 금액을 설정한 것이다. 여기에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천사가 되겠다는 롯데웰푸드 임직원들의 염원이 담겼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사랑나눔 끝전기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의 월 급여에서 1,000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연말까지 모인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액수를 추가로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생태 순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한우 산업이 지닌 본래의 생태적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 명예홍보대사인 이학교 전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와 함께, 한우가 만들어 온 생태, 사회, 문화적 순환 구조를 조명하고, 경축순환을 기반으로 한 탄소저감과 지속가능한 한우 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산 부산물과 거친 풀을 섭취하고 이를 양질의 퇴비로 전환해 토양을 살리는 한우 사육구조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근간으로 작용해 왔는데, 순환 구조를 체계화한 개념이 바로 경축순환(耕畜循環)이다. 한우 사육 과정에서 발생한 분뇨가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그 토양에서 재배된 작물이 다시 한우의 사료로 활용되는 순환 고리는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병충해를 완화하는 동시에 토양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며, 가축 분뇨의 퇴비, 액비 자원화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면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산업으로, 한우 산업이 탄소저감과 지속가능한 농업 체계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환경과 지속가능성이 산업 전반의 핵심 과제로 부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