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이하 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문대림 국회의원)는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항 업계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단체 관계자들 외에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해양수산위원장과 최인호 공동위원장, 강준석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부산을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산항 업계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과 비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지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부산항은 동북아 최대 물류거점 항만이며, 이는 항만 관계자 및 노동 조합원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 낸 결과다. 그러나 부가가치 창출과 노무원 처우 측면은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통해 부산의 위상을 되살리고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 깊이 인식한다”라고 강조했다. 문대림 위원장은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으로서 북극해운항로 구축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연근해의 주요 유해생물인 해파리의 대량발생에 따른 수산자원 및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해파리 어업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출현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저수온의 영향으로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년 대비 부유유생 발생 시기가 15~20일 지연되고 있으나 경남 일부 해역(자란만, 거제)에서 고밀도로 발견되었으며, 피해 저감을 위해 해양환경공단에서는 해파리 부착유생 제거 작업을 실시 중이다. 보름달물해파리는 6월 초에서 중순 경에 성체가 대량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될 예정이고, 중국에서 부화 및 발생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경우 동중국해 저수온(평년 대비 -0.4℃)으로 유체 발달이 예년에 비해 늦어지고 있어, 7월 이후 제주, 남해 연안에 성체 유입이 전망되는 가운데 발생 시 어업인과 협력하여 제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해파리 대량발생에 따른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 대책으로 해파리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해역별로 민·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생 발견 시 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스포츠 꿈나무 20명을 대상으로 국내산 백미와 다섯 가지 잡곡을 혼합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잡은 농협쌀맛선의 구독상품‘균형米’를 월 1회 연말까지 정기후원한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아침 걷기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15개교를 선정해 아침식사용 쌀 간편식 제품을 제공하고, 관내 연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락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견학 및 ‘행복米밥차’를 지원해 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행복米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밥차 캠페인이다. 국산 쌀로 만든 아침밥을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쌀 소비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청소년의 아침 결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8일 서울시 중구 청계광장에서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협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한국농협김치 볶음김치(80g) 1,000개를 나눠주고, SNS 참여 이벤트를 통해 농식품 구독서비스‘농협 김치맛선’기프트카드, 나무도마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농협김치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한 ▲한국농협김치(한국농협김치 조공법인) ▲선장김치(선도농협) ▲이맑은김치(화원농협) ▲여수돌산갓김치(여수농협) ▲풍산김치(서안동농협) 등 지역별 농협김치 가공공장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김치 소비는 단순한 식문화가 아닌 김치 종주국으로서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실천”이라며“순수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협김치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의 판로개척을 위한 '청년농업인 릴레이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농의 농식품 온라인 판매 역량강화 및 농가소득 제고를 실현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블루베리, 유럽상추, 상황버섯 등을 재배하는 청년창업농 8명이 참여해 1부(11:00~12:00)와 2부(14:00~15:00),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창업농들은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소통을 통해 소비자에게 농산물의 특성과 품질을 적극 홍보했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등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영농정착 지원 및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청년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판로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 및 출하량 증가로 5월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 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고,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5월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5월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아울러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나, 폭우, 폭염 등 이상기후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하여 정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날씨 영향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오프라인 유통은 3개월째 뒷걸음질쳤지만 온라인은 클릭 수와 매출 모두 상승세를 탔다. 음식 배달, e쿠폰, 화장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유통산업의 무게추를 디지털로 더욱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자부)는 2025년 4월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은 1.9% 감소하고 온라인 매출은 15.8% 증가해 전체 매출은 2024년 동월 대비 7.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날씨 변화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와 온라인 구매 확대,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대형마트는 3.1%, 백화점도 2.9%로 3개월 연속 감소했고, 집 근처에 위치해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준대규모점포는 0.2% 증가한 반면, 편의점은 날짜 수가 하루 적었던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감소했다. 온라인 매출은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확대, 업계 배송 경쟁 강화, 서비스 부문 확대 등으로 통계작성 이후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품군별 매출의 경우 오프라인은 명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군에서 감소했고, 온라인은 음식 배달·e-쿠폰·여행 상품 등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불확실성의 시대 속 지구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푸드테크 혁신을 조명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 열린다.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을 주최하는 코트라가 주최하고 인포마마켓과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The 9th 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 이하 GFTT 2025)가 오는 6월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GFTT 2025는 ‘Next Paradigm: Food Tech, 새로운 문을 열다’를 주제로 전세계 식음료 트렌드를 소개하고 푸드테크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위한 미래 식품 기술부터 디지털 푸드테크, 관세 대응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올해의 GFTT 2025는 식품 산업과 관세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전보다 하루를 연장해 총 3일간 진행되며, 특히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오픈 컨퍼런스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관세 대응 세션을 모든 참가자들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첫날인 10일에는 소비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부본부장 겸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 본부장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8일 한국펫산업연합회(회장 이기재)로부터 반려동물과 관련한 핵심 정책과제가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펫산업연합회는 반려동물의 보호와 동물복지 증진을 통해 국내 펫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지난 2월 25일에는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통해 정 의원과 반려동물 산업 관계자들이 주요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정책제안서에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제정, ▲반려동물 위탁사업장 유기 문제 개선, ▲비문 인식 등 생체 기술 이용한 동물 등록 방법 채택, ▲동물운송업에 렌트 차량 허가 등 4가지의 핵심 정책과제가 포함돼 있다. 한국펫산업연합회는 해당 과제들이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수요에 부응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의 안정적 성장을 이끈다는 점에서, 대통령선거 이후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정희용 의원은 “이제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관련 산업과 제도도 그에 걸맞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부본부장 겸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 본부장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8일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와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고유의 가축 자원인 토종닭의 육종 및 개량, 자조금 제도 추진, 산업 인프라 강화, 수출 확대 전략 마련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토종닭 유전자 개량과 육종 기반 강화,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한 TF 운영 내실화 및 정책화 노력, ▲토종닭 자조금 제도 도입 추진, ▲토종닭 수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모색, ▲토종닭 산업 정책 반영 및 예산 확대 노력 등 5가지 정책과제가 담겼다. 협약식에는 정희용 의원과 문정진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해 토종닭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국회·정부·협회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정진 회장은 “토종닭은 외래종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계승해 온 소중한 유전자원으로,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