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탱글의 브랜드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캠페인 ‘Endless joy of Pasta, Let’s tangle’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탱글의 글로벌 론칭에 맞춰 선보이는 브랜드 영상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전 세계인이 탱글을 즐기는 모습을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담아냈다. 신규 브랜드 영상은 집에서 레스토랑 수준의 파스타를 즐기는 모습을 비롯해 팬트리에 탱글을 쟁여두고 먹는 모습, 운동하면서 탱글을 즐기는 모습 등을 담아 ‘초간편 프로틴 파스타’라는 탱글의 콘셉트를 임팩트 있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식감과 영양을 강화한 건면’, ‘단백질 파스타’, ‘빠른 조리’라는 탱글 파스타만의 강점을 전달한다. 지난달 간편식 및 건강 선호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탱글 브랜드는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파스타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대표 유통채널에 속속 입점하고 있다. 첫 출시국인 미국에선 지난 4월 탱글 신제품이 현지 대표 메인스트림 채널인 크로거에 입점했다. 또한 코스트코 로드쇼에 참여해 LA, 텍사스 등 5개 지역 20개 매장에서 시식 행사를 열어 현지 소비자로부터 높은 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무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속 가능한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뒀다. 29일 무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CJ푸드빌 SCM 담당, 베이커리사업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황인홍 무주군수,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무주 여름 딸기의 생산 공급 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판매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CJ푸드빌은 2022년 경상남도 남해군을 시작으로, 2023년 전라남도 완도군·장성군, 지난해 충청남도 당진시·예산군 등과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으며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 무주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무주의 딸기는 해발 고도가 높은 고랭지에서 생산되어 과육이 단단하고, 높은 당도와 풍부한 향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은 이러한 고품질의 무주 딸기를 뚜레쥬르 시그니처 생크림 케이크 ‘스트로베리 퀸’에 일부 적용해, 여름에도 뛰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월 이달의 수산물로 병어, 다시마를 어촌 여행지로 경남 통영 봉암몽돌마을과 전북 군산 신시도마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은빛 생선인 병어는 5월부터 8월까지 많이 잡히는데, 무리지어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병졸처럼 보인다고 해서 병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병어에는 니아신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근육 형성 및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무나 감자, 양파 등을 넣고 매콤하게 끓인 병어찜은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다시마는 시원하고도 깊은 맛을 지닌 대표적인 천연 조미료로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활용된다. 건다시마 형태로 가공하여 육수를 낼 때 주로 사용되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생다시마에 초장을 곁들여 쌈이나 무침으로 먹어도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달의 수산물 병어, 다시마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 (blog.naver.com/korfish01)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내달 1일부터 4개월간 합동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부패·변질 등 우려가 있는 농산물을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수거하여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한 농산물은 회수·폐기·출하 연기 등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먼저 여름철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상추, 복숭아 등 채소·과일류 1,500여 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는 밀·옥수수·대두 등 곡류와 두류 1,300여 건에 대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A 등 곰팡이독소를 검사한다. 정부는 농산물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 보관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여름철 환경을 고려해 곡류·견과류 등은 온도 15℃ 이하, 습도 60% 이하에서 보관하고 땅콩 등 껍질이 있는 농산물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어 온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회의 ‘아프라스 2025(APFRAS 2025)’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하며, 식품 규제조화 및 전략적 협력을 담은 ‘아프라스 제주 2025 선언문’ 채택을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프라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설립된 식품 규제 기관장 협의체로, 우리나라가 초대 의장국을 맡아 지속적으로 활동을 주도해왔다. 올해 회의는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을 향한 탐색’을 주제로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CES)의 정보 확대 ▲전자위생증명서 도입 확산 ▲HACCP 역량 강화 ▲신기술 접목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을 포함한 13개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등 3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특히, 회의 둘째 날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주요 수출국 규제당국자들과 기능성 표시 규제 완화 등 현안에 대해 직접 논의하며 수출 활성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도외 국내지역에서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기 위해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사전규격공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규격공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본 입찰에 앞서 제안요청서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다. 본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48일간 나라장터(국가종합 전자조달)를 통해 진행되며, 6월 13일에는 제안요청서에 대한 사전설명회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제주도외 국내지역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은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공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선정 과정에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식품산업이 2024년에도 전년 대비 5.8% 성장하며 114조 8,252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연간 생산액이 1조 원을 넘긴 기업은 총 10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곳은 식품제조·가공업체였고, 축산물가공 부문에서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29일 ‘2024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을 발표하고, 주요 업체의 생산액과 업종별 산업 비중을 공개했다. 생산액 기준 기업 순위에서는 CJ제일제당이 2조 8,440억 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조 원 후반대 생산규모로, 2위 농심(2조 3,766억 원), 3위 롯데칠성음료(2조 2,461억 원)와는 5천억 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농심은 전년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순위가 뒤바뀌었다. 뒤이어 ▲오뚜기(1조 6,503억 원) ▲롯데웰푸드(1조 5,028억 원) ▲하이트진로(1조 4,988억 원)가 4~6위를 차지했다. 7위는 축산물가공 부문에서 유일하게 진입한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 1조 2,62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삼양식품(1조 1,697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 챙기려면 홍삼?”은 옛말. 2024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은 ‘비타민·무기질’로 기울었다. 관련 제품 생산액은 5,4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4% 급증하며, 1위 자리를 지켜온 홍삼(4,592억 원)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29일, 2024년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생산실적이 2조 7,618억 원으로 전년(2조 7,585억 원)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 실적은 2억 7,864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2% 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의 생산액은 5,4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4% 증가하며 부동의 1위였던 홍삼(4,592억 원)을 제치고 생산실적 1위에 올랐다. 제형 측면에서도 정제와 액상을 함께 담은 이중제형 등 포장 편의성을 높인 제품군의 소비가 확대되며 수요를 견인했다. 이 같은 변화는 수출 증가로도 이어졌는데,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 수출액은 7,304만 달러로 58.0% 급증했다. 건기식 주요 기능성별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혈행 개선(1조 1,651억 원)과 기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4년 축산물 시장에서도 전통 강자들이 저력을 과시했다. 서울우유·하림·CJ제일제당 등 주요 업체들이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고단백·저염 제품 확대와 가치소비 트렌드가 시장 재편을 이끌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29일 발표한 ‘2024년 식품산업 생산실적’ 집계 결과, 국내 식품산업 총생산이 114조 8,2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 수출은 72억 5,915만 달러(1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식품산업은 국내 GDP의 4.5%, 제조업 총생산의 16.8%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핵심 소비재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축산물 생산 37조 7,714억 원…1인당 육류 소비 증가에 따라 10%대 성장 2024년 축산물 생산실적은 37조 7,714억 원으로, 식품 전체 생산실적의 32.9%를 차지했으며, 전년(35조 7,983억 원) 대비 5.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식육포장처리업(21조 5,549억 원), ▲식육가공업(9조 869억 원), ▲유가공업(6조 4,010억 원), ▲알가공업(7,286억 원) 순으로 생산액이 높았다. 세부 품목별로는 ▲돼지고기 포장육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의 여성Y존 케어 전문 브랜드 ‘지노렉스(Gynolax)’가 여성청결제 ‘지노렉스 페미닌 클린폼’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성의 민감한 Y존을 위해 라벤더꽃수, 보리지추출물 등 6가지 식물 유래 성분과 비건 인증 원료를 사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아로마바이옴, 판테놀, 솔비톨 등 특허 받은 원료 성분이 결합되어 항균, 냄새, 민감해진 피부 보습 및 진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질염의 대표 원인균인 대장균과 칸디다균에 대해 99%의 항균 효과를 확인했으며, 탈취 성능 시험에서도 98% 이상의 탈취 효과가 입증되어 불쾌한 냄새로 인한 고민을 덜어준다. 또한,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벤조페논 등 15가지 유해 성분이 불검출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적당량을 펌핑하여 외음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클렌징 후 미온수로 충분히 씻어 내주면 된다. 지노렉스 페미닌 클린폼은 5월 3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최대 4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노렉스 브랜드 담당자는 “민감한 여성의 Y존 케어를 위해 보다 안전한 성분과 항균, 탈취 효과에 중점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