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이 13일 오후, 계란 유통구조 개선 현장인 한국양계농협 계란 공판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계란 수급 상황 점검, 유통구조 개선 및 관행 거래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장 방문과 연계하여 계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계란 유통구조 개선 노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농가․유통업체를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계란 유통업계 전반에 그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계란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행 거래 지양하는 등 유통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투명한 거래 가격 형성을 위해서 계란 공판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추성훈, 김동현이 함께 “밥심”으로 일하는 유튜브 콘텐츠 '밥 먹고 합시다' 세번째 이야기를 13일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경기도 안성 소재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작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마구간 마방 청소, 말 씻기기, 유채꽃밭 잡초 제거 등 일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밥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마방을 청소할 때는 말 똥오줌 냄새에 정신을 못차렸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추성훈과 김동현은 아침밥을 든든히 먹으며 “역시 밥심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다”며 “지난 작업 때 아침밥을 먹고 일하니 확실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동현은 “아침에 입맛 없다고 밥을 안먹으면 나중에 더 폭식하고 일할 때 머리도 잘 안돌아간다. 아침밥을 먹으니 몸이 살아 난다”고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윤재춘 홍보실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든든한 밥심으로 농작업에 최선을 다해준 추성훈, 김동현씨에게 감사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쌀에 대한 오해는 버리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든든한 쌀밥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밥 먹고 합시다는 대세 아조씨 추성훈과 매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30일 태국 방콕에서 국내 농식품 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벤치마킹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국내 사전교육과 2025 태국 식품박람회(THAIFEX 2025) 해외연수를 연계해 추진됐다. 농업회사법인 한만두식품, 농업회사업인 코파 등 국내 기업 17개사와 판아시아 등 태국 소재 바이어 7개 사가 모여 태국시장 신규진출과 수출 확대 방안 등 논의가 진행됐다.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고, 자세한 내용과 교육 신청은 교육원 누리집(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국내 기업과 태국 현지 바이어가 직접 만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반영한 교육 운영을 통해 농식품 수출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의 식료품 구매 행태가 빠르게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 지정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유통업계가 거센 반발에 나섰다. 정책 방향이 여전히 ‘대형마트 대 재래시장’이라는 오프라인 중심 구도에 머물고 있어 급변하는 소비 현실과 괴리된 규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인 해당 개정안은 전국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가 공휴일에 의무적으로 문을 닫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 인해 현행 지자체 자율 운영 체계가 무력화될 위기에 놓였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은 “중소유통과의 상생 및 대형마트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를 입법 취지로 제시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전국 기초지자체 176곳 중 77곳(44.5%)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운영 중이며, 이는 지역 상권 특성과 소비패턴을 반영한 자율적 조정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소비자는 이미 ‘온라인’으로…오프라인 중심 규제는 실효성 의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4 식품소비행태조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 펼쳐지는 2025 고창 갯벌축제가 13일 막을 올렸다. 이날 비가 내리면서 오후에 예정된 개막식은 취소됐지만, 이외의 프로그램들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선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 힐링요가, 갯벌 K-POP댄스 경연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고창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신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갯벌축제를 찾아주시는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올해도 ‘아샷추(아이스티 + 샷 추가)’와 아이스티 라인업을 강화하며, 여름 시즌 음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여름 시장을 겨냥해 선제적으로 아샷추 및 아이스티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출시 후 약 1달 만에(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누적 판매량 70만 잔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출시 직전 기존 제품군의 동일 기간(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판매량 대비 35%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여름 시즌 음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올해는 기존의 달콤한 피치 맛에 이어, 상쾌한 민트와 산뜻한 애플 맛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조합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샷추의 MZ세대 판매 비중이다. 아샷추의 20대 판매 비중은 아메리카노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아샷추가 MZ세대의 입맛과 감각을 정조준한 음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투썸플레이스의 아샷추는 일반적인 아이스티 분말이 아닌 농축액과 티 본연의 특징을 살린 원료를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한 것이 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 서울 3대 치즈케이크로 알려진 치플레는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수플레 치즈케이크를 선보였다. 7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영등포 주민은 케이크 1개를 무료 증정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지역에서 잇따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하반기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섰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점심 급식 후 학생 92명이 구토·설사 등 급성 장염 증세를 호소하며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학교 급식 메뉴 중 ‘딸기크림롤케이크’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롤케이크는 학교에서 자체 조리한 음식이 아닌 경기도 안양 소재 제과제조업체가 생산해 유통 전문업체 ‘푸드머스’를 통해 공급한 제품으로 밝혀졌다. 이 제품은 인근 유치원에도 함께 공급됐으며, 해당 유치원에서도 식중독 의심 환자 19명이 최초 보고돼 현재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5월 12일에는 한국교원대학교에서도 식중독 사고가 발생, 총 156명의 학생이 유사한 증상을 호소했으며, 환자 검체에서 역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다만 당시에는 보존식 및 환경검체에서는 균이 확인되지 않았다. 충청북도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학교·사회복지시설·단체급식소 등 집단 급식시설을 중심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80년대생이라면, 그냥 80년대생이 아니라 초반에 태어났다면 롯데삼강에서 생산되었던 ‘대롱대롱’을 기억하실걸요. 컵형태로 스푼을 이용해서 떠먹을 수 있어서 바형태나 콘아이스크림보다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요, 2010년 단종되었던 ‘대롱대롱’을 롯데웰푸드가 재출시를 했습니다. 출시기념으로 편의점 CU앱인 포켓CU에서 2+1행사를 진행중입니다. 3개 가격은 6000원. 1개에 2000원인 셈이죠? 총 내용량은 140ml, 열량은 130kcal. 당류가 23.7g(24%) 샤베트 양에 비해 당이 좀 높은 편입니다. 아이스크림 뚜껑을 열면 여름에 청량감을 더해줄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납니다. 작고 예쁜 디저트 스푼 대신 밥숟가락으로 크게 한 입 떠먹어보니 생각보다 낮은 당도에 입안을 깔끔하게 해줄 샤베트의 텍스처가 느껴집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고 철이 들면 먼 과거의 기억이 뚜렷해지고 가까운 과거는 잊는다죠?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어린시절이 소환되는 대신 강남 모처에서 부자 친구의 카드로 샴페인에 젤라또를 먹고 강아지처럼 술에 취한 아름다운 시간이 떠올라... 샴페인 대신 스파클링와인과 함께 페어링을 합니다. 술이 마시고 싶다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식품R&D연구소는 13일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과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농산·부산물의 기능성 소재화 ▲국산 원료 이용 확대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등의 부문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