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4일부터 10월까지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과학과 마법이 어우러진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 밤놀이터, 다대포 일몰과 함께 감성 가득한 야간 피크닉을 즐기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나이트 팝업,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마형 야시장 나이트 마켓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이언스 매직 키즈 밤놀이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립부산과학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야간 과학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여름 방학 기간 부산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는 다대포해변공원에 지난해보다 한층 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부울경 지역 유망 관광기업 홍보 공간(부스)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원도심 대표 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 MZ 세대를 겨냥한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브랜드의 팝업스토어을 만나볼 수 있는 나이트 팝업도 진행된다. 낙동강변의 노을과 생태환경,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오는 14일까지 2025년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상촉진단은 한국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에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K-뷰티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해 해외에 파견하는 것으로, 현지 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상담장, 통역, 현지 차량, 항공료(1개사 당 1인, 항공료의 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 증명원, 수출실적 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14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서류 검토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 기업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북중미, 중동에 각각 전기전자, 기계부품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확대를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기업비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7개국 41명의 연수생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K2H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했고, 연수생들은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 독일,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로,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해 간송미술관 관람, 한방의료체험타운 방문한다. 연수생들은 한방을 대표하는 약령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K2H(KOREA HEART TO HEART)는 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갈 수 있도록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시는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도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1999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는 중국 청두시 공무원 1명이 연수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두마게티시 출신 토렌티노씨는 “올해로 3년 연속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에는 맛있고 시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서산시 부석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채집 시점은 1일로, 발견 시점은 지난해보다 1주 가량 빨랐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무증상자이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함께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까지 이어질 수 있고, 30%는 사망하거나 회복 후에도 여러가지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2021년 23명, 2022년 11명, 2023년 17명, 2024년 21명으로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한 가운데 충남에서는 지난해 1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고, 올해는 아직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 건강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모기매개감염병 매개체 감시 사업을 통해 도내 모기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7월부터 전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4학년 이상(다문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2025년 미래세대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농업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1박 2일 가족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부산·김제·봉화에 위치한 3개 국립청소년시설에서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 디지털 농업 체험 ▲ 에코 체험활동 ▲ 감자 수확 요리체험 ▲ 곤충 생태탐방 ▲ 텃밭 체험 및 반딧불이 야간관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환경·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9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일 파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1보병사단(이하 ‘1사단’)을 방문해 군납농협과 군부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안영만 육군제1보병사단 참모장,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급식 품질 향상 및 효율적 물류 공급체계 구축 등 군 급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1사단에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우리나라의 최전방 서부전선 GOP 및 강안 경계 지원 등으로 애쓰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장병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군 급식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신규품목 개발 및 우수 가공식품 공급 ▲안전 농산물 공급 ▲군납농협 물류체계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군 급식 환경개선과 안전 먹거리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군 급식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과 위생·영양 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군 급식 기본법'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 266인 중 찬성 264인, 기권 2인으로 통과된 이번 제정안은 국방 전력의 질적 향상을 위한 첫 독립 입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군 급식은 ‘군인 급식 규정’이라는 대통령령에만 근거해 운영돼 왔으며, 질 낮은 식단과 위생관리 부실 등으로 장병 복무 태도와 사기 저하 문제로 이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수의계약 중심의 군납 방식을 경쟁입찰로 전환하면서 접경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한 공급망 혼란이 지속돼 왔다. 이에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안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바탕으로, 국회 국방위원회는 두 법안을 통합 조정한 대안을 마련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제정된 ‘군 급식 기본법’은 ▲전군 및 사단급 이상 부대에 ‘군 급식위원회’ 설치 ▲급식 식재료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 ▲부대장이 급식을 직접 관리하며 위탁 운영도 허용 ▲군납업체의 품질·안전 준수 의무 부여 ▲국방부의 매년 실태조사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 의무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주류업계가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마케팅을 재정비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라거 브랜드 한맥이 생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거품을 캔맥주로도 즐길 수 있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캔’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에서 느낄 수 있었던 풍부한 거품과 깔끔한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캔 내부에 특수 설계를 적용해 제품을 개봉하면 촘촘한 기포가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오며 풍성한 거품층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이는 국내 맥주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된 구조로, 한층 부드러운 목 넘김을 제공한다. 용량은 330ml, 알코올 도수는 4.6도다. 출시를 기념해 7월 4일부터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6캔 구매 시 캔에 끼워 생맥주잔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핸들(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 핸들)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새로운 광고 영상도 7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맥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개봉 후 잠시 기다리면 점점 더 차오르는 거품과 함께 한층 깊이 있는 음용감으로, 언제 어디서나 생맥주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맥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서울지원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지난 2일 커먼즈필드 춘천(강원 춘천)에서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강원도 스마트 해썹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스마트 해썹 개요 ▲구축 시 고려사항 ▲공정별 구축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이론 교육이 진행됐으며 스마트 해썹 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 견학에서는 ▲스마트 센서 ▲중요관리점 실시간 모니터링 ▲이탈 발생 시 자동 알람 등 실제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더프레시 에프앤비’를 방문해 실제 스마트 해썹 운영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준비 업체가 느끼는 스마트 해썹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식품 제조 공정의 중요관리점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하는 스마트 해썹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스마트 해썹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이 대표발의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 차원의 스마트농업 지원정책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스마트농업법 개정안은 스마트농업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방해하는 등 스마트농업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스마트농업 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재정 및 제도적 지원 근거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주요국의 스마트농업 투자 및 육성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스마트농업법은 산학협력사업에 대한 지원 규정이 미비하고,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강도 역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문대림 의원은 스마트농업의 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재정·금융·기술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법안의 추진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정책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혀왔다. 문대림 의원은 “이번 스마트농업법 개정으로 스마트농업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스마트농업 기술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미래농업 분야에서도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