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도쿄 시내 한복판에 ‘김치 팝업’을 연다. 대상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크레인즈 6142’에서 일주일간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KIMCHI BLAST TOKYO 2025)’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종가’가 전개하는 김치 블라스트 팝업은 김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서울, 런던, 부산에 이어 올해는 도쿄에서 개최된다. 도쿄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시부야 캣스트리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포함하는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의 주제는 <Deep Dive into Life>다.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의 김치 문화와 일본의 문화를 결합해 일상에 깊숙히 파고드는 김치 경험을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대상㈜은 이번 팝업을 통해 ‘종가’의 우수한 가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브랜드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가 개최되는 ‘크레인즈 6142’는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오는 30일까지 자사앱을 통해 마라핫을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누누씨 부적카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MZ세대 중심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마라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마라핫과 누누씨의 캐릭터를 접목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부적카드는 키워드인 마라를 재치 있게 활용한 망설이지 마라, 참지 마라, 숨기지 마라 등의 멘트와 함께 캐릭터 이미지로 구성된 3장의 일반 부적 카드와 1장의 시크릿 응원 부적 카드로 구성했고, 카드 이미지는 랜덤으로 증정되며,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지난 11일 출시된 마라핫은 마라 소스에 매콤하고 바삭한 식감의 향취고추 등을 더해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누씨는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계정 개설 1년 만에 10만 팔로워를 넘기는 등 특유의 솔직함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BBQ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반응이 높은 ‘마라핫’과 캐릭터 상품을 결합해 소비자들에 더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진도군에서 재배된 유기농 키위를 4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진도군 군내면에서 재배하는 유기농 키위는 현재 약 4.2ha에서 연간 50~52톤을 생산하며, 연 소득은 2억 원 이상으로 재배 품종도 레드키위(조생종), 골드키위(중생종), 그린키위(만생종) 등 다양하다. 단순한 생산을 넘어 삼색키위연구회를 조직하고 선도 농가로서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에게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있으며, 현재까지 8~9농가의 키위 재배 기반을 조성하며 지역 유기농 키위 산업을 이끌고 있다. 키위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 슈퍼푸드로,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진도산 유기농 키위는 비옥한 토양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돼 당도와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유기농 키위 생산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키위 재배농가는 “정성껏 친환경으로 재배하면 땅과 식물은 그만큼 정직하게 응답한다”며 “젊은 농업인이 진도로 내려와 함께 키위 농사를 지어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오승희 씨처럼 땅을 사랑하는 진심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인기 짜장 라면 ‘짜슐랭’이 2022년 4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2025년 4월 기준 판매 누적 1억 개를 돌파하며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짜슐랭은 더욱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를 특징으로 하여 출시 초부터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쫄깃한 면발과 양파기름, 파기름 유성스프를 첨가해 짜장의 맛을 극대화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왔다. 또한, 물 버리지 않는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면수를 가두어 더 촉촉하고 진한 맛을 구현, 스프가 잘 비벼져 누구나 실패 없이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의 큰 호응의 요인이다. 2024년 9월 새롭게 출시된 짜슐랭 컵라면에는 물을 버리지 않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오뚜기만의 ‘복작복작 조리법’과 간편콕 스티커를 제거해 물을 따라 버려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조리법까지 2가지 선택지를 제공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오뚜기는 누적 판매 1억 개 달성 기념과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짜슐랭 1억 개 판매 달성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획전은 오뚜기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정수철)이 오는 24일까지 소스 닭가슴살 특가 대전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지난 2월 출시된 신제품 저당 소스듬뿍통살과 소맛닭(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소스듬뿍통살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신제품 저당 소스듬뿍통살 1팩을 추가로 증정하고, 증정 혜택은 주문 건당 1회만 적용된다. 저당 소스듬뿍통살’ 2종 10팩(19,900원, 58% 할인), 소맛닭 4종 12팩(26,400원, 50% 할인), 소스듬뿍통살 3종 12팩(24,900원, 54% 할인), 소스 닭가슴살 맛보기 9종 9팩(19,800원, 51% 할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제품을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저당 소스듬뿍통살은 1팩당 당류 1g, 130kcal 이하로 건강한 저당 식단을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떡볶이맛과 간장마늘치킨맛 2종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스팀 오븐 공법으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팩당 최대 21g의 단백질을 담아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38%(떡볶이맛 기준)를 충족시키며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2분 조리만으로 완성돼 간식, 도시락, 식단용으로 제격이다. 함께 구성된 소맛닭은 누적 판매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영양군에 있는 농협중앙회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서 산불을 피해 대피했던 종모우 한우 142마리, 젖소 144마리가 속속 돌아온다. 영양군에는 위치한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는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 살처분으로부터 국가 자산인 종축을 보호하기 위해 분산 사업장을 설치했다. 지난 3월 26일 산불이 영양군으로 확산하자,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 보유 중인 종축의 긴급대피가 결정되었고, 한우 142마리는 충남 서산에 있는 본원으로, 젖소 21마리는 경기도 고양시의 본원으로, 나머지는 안성 농협 목장으로 각각 대피했었다. 장호진 한우개량사업소 관리소장은 “이미 한우 이송을 위해 차량을 준비하고 막 싣기로 하려던 참이었다. 그러나 불길의 속도는 상상을 초월했다. 가축을 포기하고 직원들에게 대피를 지시하던 그 순간의 긴박함은 말로 다할 수 없다. 다행히 가축과 축사가 무사한 것은 기적이었다”며 긴박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대피한 가축 중 지난주 젖소 123마리가 돌아온 것을 시작으로, 11일~12일에는 한우 142마리도 모두 돌아오고, 고양시에 있는 젖소 21마리는 4월 말 복귀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로 774곳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의 타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지정하고 있는 가운데 착한가격업소는 3월 신규 103곳 발굴에 힘입어 2024년 상반기 대비 113곳이 증가했으며, 2025년 목표인 750곳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재료비 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시와 구․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3월 한 달간 운영된 상반기 일제정비 기간 중 신규업소를 103곳이나 발굴해 올해 목표인 750곳을 이미 초과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일식·중식 등 외식업이 618곳(79.9%), 이용·미용·목욕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156곳(20.1%)로 한식이 500곳 64.6%로 가장 많았고, 미용이 79곳 10.2%, 중식이 51곳 6.6%, 기타 요식이 40곳 5.2% 순이다. 특히, 지정 업소에는 목욕, 미용, 볼링장, 사진관, 자동차 정비 등 생활밀착형 업종도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시민이 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의 인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다양한 생산 공장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인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CJ푸드빌, 한독, 풀무원, 사옹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며 생산 공장과 관광지, 축제 등을 둘러볼 수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에 열린 프로그램 예약페이지는 잠시 서버가 마비되더니 1분 만에 신청이 마감됐고, 2023년에는 매진까지 총 3일이 소요됐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1분 만에 매진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10회차 총 200명을 모집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60여 건 정도의 신청으로 마감되는데 예약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서버에는 470건의 접속 시도가 기록됐으며,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예약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군은 팩토리투어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6월 중에 하반기 팩토리투어 5~6회차 정도 추가 모집을 할 계획이다. 예매에 성공한 한 참가자는 “마치 인기 가수 콘서트 예매를 하는 거 같았다”며 “올해 처음 생긴 CJ푸드빌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신청했는데 운 좋게 성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오는 14일부터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의 보스턴과 애틀랜타를 방문하여 바이오‧첨단 산업 글로벌 협력 확대와 농식품 등 도내 기업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대표단은 세계 바이오산업의 허브인 보스턴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확장을 위한 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와 오는 10월 오송 오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Osong Bio 2025의 공동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도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고, 바이오 생태계의 중심지인 보스톤 켄달스퀘어 내 랩센트럴(LabCentral)과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를 방문해 혁신 창업지원 시스템과 연구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도내 바이오 창업환경 조성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인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을 방문하여 오송 글로벌 R&D 임상연구센터 설립과 관련한 향후 인재 양성 및 교류, 공동임상 연구 등의 협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년 지속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따라 환자발생지 주변 원인 매개체 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역학조사서를 근거로 환자발생지에서 매개체 채집을 실시하고, 종 분류 동정 및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할 계획으로 항목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고, 결과를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방역 및 감염병 예방 대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SFTS는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총 2,06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2023년 8명, 2024년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으로, 38도 이상의 고열 및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나타내고,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라임병은 지난해 전국에서 3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2명이 도에서 발생했고, 라임병은 보렐리아(Borrelia)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