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함께 국산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으며, 명절을 맞아 국민에게 국산 농축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한국급식협회(회장 박홍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전국GAP연합회(회장 정덕화),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사장 구재숙) 등 다수의 단체가 참여해 전국 각지를 돌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 메시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관계자는 “추석은 가족과 정을 나누는 명절인 동시에 우리 농축산물 소비가 집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축산물 소비 진작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냉동만두는 집 냉동고에 꼭 하나쯤 들어있는 ‘국민 간식 겸 반찬’이다. 찌면 찐만두, 구우면 군만두, 끓이면 물만두, 튀기면 바삭만두까지 활용법도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대형마트 만두 코너 앞에만 서면 늘 고민이 생긴다. “오늘은 뭘 담을까?” 보통은 습관처럼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를 장바구니에 넣지만 최근 눈길을 끄는 신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풀무원의 ‘생만두’. 풀무원이 얇은 피 만두에 이어 이번엔 ‘생(生)’을 키워드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풀무원은 “만두를 성형한 직후 순간 스팀으로 익혀 만두피는 촉촉하게, 만두소는 살아있는 식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한다. 쉽게 말해 갓 빚은 만두 느낌을 냉동 상태 그대로 담았다는 얘기다. 기자가 직접 풀무원 ‘생만두 진한고기’와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를 비교 시식해봤다. 만두피 – 끝까지 쫄깃한 얇은 피 비비고보다 얇다. 특히 만두피 끝부분은 비비고는 다소 딱딱해지기 쉬운데, 풀무원 생만두는 쫄깃하게 씹힌다. 얇은 피 만두의 명가다운 장점이 잘 살아있다. 만두소 – 육즙 팡, 입안 가득 꽉 찬 만족감 첫 입부터 육즙이 터져 나오고 큼직한 고기가 씹히며 풍부한 식감을 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9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횡성군농업기술센터, 횡성휴게소와 공동으로 추석 맞이 휴게소 팝업스토어 운영 운영협의, 품평회를 개최했다. 추석을 계기로 도내 농가공품의 고속도로 휴게소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휴게소장 품평을 통해 향후 입점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내 농가공 경영체 13개소가 참여해 음료·한과류 등 20여 개 품목을 전시·시식했으며, 휴게소장과 상품 담당자들이 직접 상품성 평가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원과 도로공사, 휴게소 관계자들은 추석 연휴에 운영될 팝업스토어 홍보 및 판매 전략에 대한 논의와 품평회와 협의를 통해 선정된 품목들은 추석 귀성·귀경길에 횡성휴게소(양방향)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강원 농가공품이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는 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와 해당 지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20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는 대상 해역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마산만, 시화호, 부산연안, 울산연안 등 4개 해역에서 시행 중이며, 시행 이후 수질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마산만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붉은발 말똥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이 확인되고, 시화호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고니, 저어새가 관찰되는 등 해양생태계도 회복되고 있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한 번 오염된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오염을 통해 얻은 경제적 가치보다 훨씬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산·학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는 2025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쌀플러스)을 시상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온라인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월부터 품평회 참가작 211품목을 접수받아 서류평가, MD 및 전문가의 상품성 평가, 소비자평가, 현장위생평가 등을 거쳐 우수 쌀플러스 10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는데, 21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은 이번 쌀플러스 제품에는 2025년 국내 쌀가공산업 트렌드를 선도한 최고의 쌀가공식품의 영예가 주어진다. 입상작은 10일 서울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쌀플러스 포럼을 계기로 시상할 예정이며, 포럼에는 입상작을 포함한 쌀가공식품 제조사,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쌀플러스 포럼은 쌀플러스 입상작 개발 과정에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은 토크콘서트, 쌀가공식품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특별강연 등을 통해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의 마케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쌀플러스 입상작은 전용 기획전인 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성숙기에 들어섰지만 경쟁은 오히려 뜨거워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이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주하는 가운데, 풀무원과 해태는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동원F&B와 오뚜기도 격차 1%p 이내의 접전을 벌이며 판도 변화를 예고한다. 교자 일변도였던 시장은 이제 딤섬·생만두·이색 만두로 무대를 넓히고 있다. 9일 aTFIS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지난해 국내 냉동만두 소매점 매출은 총 4462억 6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7%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1956억 원(점유율 43.85%)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013년 ‘비비고 왕교자’ 출시 이후 2015년 해태 고향만두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뒤 격차를 꾸준히 벌려온 결과다. 해태(509억 원)는 전년 대비 5.9% 하락한 반면, 풀무원(488억 원)은 4.14% 증가해 격차를 20억 원 수준으로 좁혔다. 해태가 지켜온 2위 자리에 풀무원이 바짝 따라붙은 상황이다. 4~5위권 경쟁도 치열하다. 동원F&B는 371억 3700만 원(점유율 8.32%)으로 전년보다 1.99% 성장했고, 오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신종, 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시군 보건소와 강원대병원, 강릉아산병원, 5개 도 의료원 등 41개 기관이 참여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초동 대응 실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훈련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해외 유입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지역사회 밀접접촉자 관리와 전파 차단을 위해 보건소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인 실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토론형 시나리오와 실행 역할극에 유관기관 역할을 제시하여 의료기관·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훈련 참가자 전원이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진행해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 확보와 감염 예방 능력을 강화했다. 정영미 도 복지보건국장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인해 신종 감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상시 존재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기관과 유관기관이 협업해 실전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한국경영인증원(대표이사 황은주)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HRMS) 인증을 갱신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은 2024년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올해는 인권경영 거버넌스 강화, 인권침해 예방체계 개선, 구성원 참여 확대, 내,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인권교육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체계적인 인권경영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한 결과 2년 연속으로 인권경영 우수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기준을 바탕으로 조직이 인권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는지를 전문 평가기관이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로 이번 갱신 심사에서는 조직의 인권존중 문화 성숙도, 인권침해 예방체계 운영 현황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 임직원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 내부 고충·신고 채널 운영, 인권경영 교육 및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이오진흥원은 인권 존중의 조직 문화를 확산해 왔다. 바이오진흥원은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의 인권경영 기조를 계승·발전시켜 지역사회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No.1 프리미엄 밀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이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EQL Grove에서 열린 2025 서울패션위크 애프터 파티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패션 관계자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서울패션위크 홍보 부스 운영에 이어 두 번째 협업으로, 1664 블랑의 슬로건 ‘Good Taste With a Twist’를 콘셉트로 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공간에서 진행됐다. 초청된 디자이너, 인플루언서,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서울패션위크 참가 27개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을 감상하며 그룹 CHS의 라이브 공연, DJ 지우∙다니엘 오∙키라라의 디제잉 무대와 함께 1664 블랑의 매력을 만끽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서울패션위크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1664 블랑의 가치와 잘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찬은 런던∙코펜하겐 패션위크 후원에 이어 글로벌 패션 마케팅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베트남에서 판매하는 말차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말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는 만큼 베트남 시장에서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뚜레쥬르는 베트남 시장에서 검증된 말차 제품의 우수한 제품력과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몽골과 캄보디아 등 뚜레쥬르가 진출한 주요 인접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지난해 6월 베트남에서 말차를 활용한 빵과 케이크 등 총 4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작년 말에는 국내 인기 제품인 ‘한 장씩 뜯어먹는 32겹 브레드’에 말차를 접목한 제품도 출시했다. 뚜레쥬르 말차 제품은 출시 직후 전 매장에서 제품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예약 주문이 폭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뚜레쥬르는 올 8월 베트남에서 말차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빵과 케이크, 롤케이크 및 음료 등 총 8종을 선보였으며 카테고리도 더욱 확장했다. 올 8월 말 기준 말차 제품들의 누적 판매량은 80만개를 돌파했으며, 8월 한 달간은 약 10초에 1개씩 판매되는 등 기록적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