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홍보실 연필심(心)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 은행나무 경로당을 찾아 ‘농심천심 행복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맞을 맞아 산타 복장으로 지역 이웃을 직접 찾아 우리쌀 간편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연대하는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은 우리쌀 간편식(쌀국수) 100세트와 홍삼캔디 86개를 담아 전달했고, 주기적 방문봉사 약속했다. 특별히 연말 온기를 더하고자 산타복장을 입고 말벗 봉사활동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연필心봉사단은 농협중앙회 홍보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으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적인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재춘 홍보실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산타의 마음으로 준비한 우리쌀 간편식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선물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는 동원에프앤비가 대리점에 냉장·냉동 장비를 임대하거나 광고물이 부착된 판촉 장비를 지원하면서 장비 훼손·분실 시 사용기간과 감가상각을 고려하지 않고 구입가액 전액 또는 광고비 전액을 배상하도록 한 계약 조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동원에프앤비는 2016년 6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대리점과 장비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대리점의 귀책으로 장비가 훼손·분실될 경우 기 경과 사용기간과 감가상각을 공제하지 않고 전액 배상하도록 약정했다. 이는 대리점법 제정·시행 이전 기간에는 구 공정거래법을, 이후 기간에는 대리점법을 각각 적용해 판단됐다. 또한 대리점이 냉장·냉동 장비를 구입하는 경우 동원에프앤비의 브랜드 광고물을 부착하는 조건으로 광고비 명목의 장비 구입가 일부를 지원하면서, 장비 또는 광고물이 훼손·분실되거나 14일 이내 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미 경과한 광고기간이나 사용기간을 고려하지 않고 광고비 전액을 반환하도록 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공정위는 이 같은 계약 조건이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대리점에 불이익을 제공한 행위로서 대리점법 제9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홀리데이 케이크 ‘베리밤(BERRY BOMB)’을 주제로 ‘베리밤 런웨이(Runway, 패션쇼의 모델이 걷는 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의 홀리데이 시즌 시그니처 케이크인 '베리밤'을 더욱 특별하게 소개하고자 진행됐다. 스트릿 패션쇼 콘셉트의 이벤트를 통해 딸기로 뒤덮인 강렬한 비주얼의 '베리밤'의 특징을 부각시키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22일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 일대•명동 거리•동대문•성수역 거리에서 진행됐다. 딸기를 연상시키는 붉은 외투를 입은 모델들은 베리밤 케이크를 들고 워킹을 선보였고, 수많은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패션 모델들과 베리밤 케이크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면을 감상하며 홀리데이 분위기를 만끽했다.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첫 선보인 '베리밤'은 이름처럼 ‘딸기폭탄’ 콘셉트로 기획된 케이크 브랜드다. 케이크 외관에는 생딸기를 빼곡하게 둘러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케이크 내부는 깊은 풍미의 바닐라빈 커스터드 생크림을 촉촉한 화이트 시트 사이에 샌드한 ‘겉딸속케(겉은 딸기, 속은 케이크)’의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사고를 계기로 반복돼 온 해상 안전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바로잡기 위한 입법이 국회에서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 갑)은 22일 도서·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선박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해상교통안전법 ▲선원법 ▲선박안전법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 등 4개의 개정안을 묶은 ‘선박사고 재발방지 패키지 4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패키지 법안은 지난 11월 신안 해역에서 발생한 여객선 사고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구조적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선장의 직접 지휘 의무가 적용되는 ‘좁은 수로’의 범위가 법에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사고 당시 선장이 조타실에 없었음에도 책임을 묻기 어려웠던 문제, ▲항해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위험 인지가 지연된 문제, ▲조타실 내부에 CCTV 등 영상기록장치가 없어 사고 당시 운항 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점, ▲항로 이탈 이후 좌초에 이르기까지 관제센터와의 교신 공백이 발생했던 문제 등이 이번 입법의 출발점이다. 패키지 4법에는 먼저, 기존 법에 좁은 수로를 지날 때 선장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연말을 맞아 12월 23일 단 하루 동안 최대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네이버 브랜드데이∙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써모스는 이번 행사를 ‘패밀리세일’ 컨셉으로 기획했다. ▲일상이나 운동할 때 매일 사용하기 좋은 데일리 아이템 ▲뛰어난 성능을 갖춘 등산∙캠핑 등 아웃도어용 제품 ▲컵∙스크류∙원터치 등 다양한 타입의 보온병 ▲유아 및 키즈 텀블러 ▲키친웨어 컬렉션을 포함한 300여 개 제품을 역대급 혜택으로 선보인다. 브랜드데이 한정으로 ‘써모스 스포츠 보틀(500ml)’, ‘트래블 킹 캠핑 쿨러백(22L, 26L)’, ‘푸고 프리미엄 유아용 빨대컵(280ml)’, ‘듀라코어 논스틱 멀티웍팬(28cm, 30cm)’을 최대 60% 할인하며, ‘보온보냉 심플 머그컵(350ml)’, ‘듀라코어 논스틱 멀티쿡팬(16cm, 18cm, 20cm)’도 55% 할인한다. 할인뿐 아니라 제품에 따라 꼭 필요한 사은품을 재고 소진 시까지 100% 증정한다. ‘더 콤팩트 스트로 컵앤텀블러’ 구매 시 빨대 마개를, ‘써모스X제로퍼제로 2WAY 스텝업 베이비보틀’ 구매 시 교체용 빨대 세트, ‘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전국 동물병원의 진료비 최저, 최고, 중간, 평균값 등 현황을 조사해 시, 군, 구별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조사는 동물병원의 주요 진료비 게시 의무화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공개 대상 진료비의 종류를 20종으로 확대해 지역별 진료비의 세부 현황은 동물병원 진료비 조사,공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년 대비 평균 진료 비용이 상승한 항목은 9종, 하락한 항목은 전혈구 검사비, 종합백신(고양이) 2종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간(시·도 단위) 평균 진료비의 최저값 대비 최고값 편차는 항목별로 방사선 촬영비 최고는 경남도, 최저는 경북도로 최소 1.1배에서, 최대 1.7배로 나타났으며. 2024년 지역 간 편차 1.2배~2.0배에 비해 지역 간 평균 진료비 편차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료비 공개 의무화에 따라 동물병원에서 가격 경쟁력을 고려하여 진료비를 낮추거나 평균에 맞추는 등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농식품부는 추정하고 있다. 주원철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로 인해 동물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지난 19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평군에서 지역상생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비해 소비 회복이 지체되고 있는 비수도권 지자체의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해 국민경제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두 기관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따라 식품안전정보원은 ▲워크숍 등 기관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홍보 등을, 가평군은 ▲지역특산품, 문화관광명소·숙박업소 등 지역정보 제공 및 혜택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식품안전정보원 임직원은 가평군에 직접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가평군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뜻을 함께 전했다. 아울러 지역상생 워크숍을 개최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가평군과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CP 등급평가는 공정위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CP 운영 실적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CP 도입 및 운영방침 수립, 최고 경영진의 지원, 교육 훈련 프로그램,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고경영자가 CP 도입과 운영 전반을 직접 주도하며 자율 준수 문화 정착에 강한 의지를 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정거래 관련 주요 이슈와 리스크를 정기적, 직접적으로 최고경영자에게 보고하는 체계를 구축해 의사결정 단계에서부터 준법 요소가 반영되도록 한 점도 인정받았다. 또한 직급별,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정례화하고 대표이사 등 고위 임원을 포함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강화했다.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 관리하는 감시 체계를 수립하고, 내부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 개선하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도너스캠프가 2026년 ‘CJ도너스캠프 장학’ 참여자를 모집하며, 전년보다 최종 선발 인원을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전국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둔 CJ도너스캠프는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 장학’은 예체능∙기술(특기) 또는 학업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환경의 제약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장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5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CJ도너스캠프 장학생 다수가 서울대학교, KAIST(카이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에 진학에 성공했다. 또한 2년 연속 럭비 청소년대표로 발탁된 장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광역시·도 단위 국내 대회 및 국제 대회에서 지난달까지 누적 368여 회 수상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여의도IFC몰점을 지난 19일 전면 리뉴얼해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일제면소 여의도IFC몰점은 2013년 오픈 이후 오랜 기간 한 자리에서 운영되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 매장이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간과 메뉴, 서비스 전반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국수 메뉴의 기본기 강화는 물론, 국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요리류도 선보이며 ‘코리안 누들 다이닝’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먼저 총 175석 규모로 기존 대비 좌석 수를 30석 이상 확대했으며, 한국 가옥 구조와 면을 모티브로 한 공간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특히 주문 즉시 삶아내는 칼국수 조리 과정과 뜨거운 철판에서 전을 부쳐내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주방을 도입했다. 시간대별 최적화된 식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도를 섬세하게 설계했으며, 디너 및 주말 모임 수요를 고려한 프라이빗 룸도 마련했다. 메뉴 구성 역시 여의도IFC몰 입지 특성을 반영해 개편했다. 인근 직장인과 주말 쇼핑 고객 수요를 고려해 정갈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