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홍성욱 기자] TV조선 개나리학당에 출연 중인 안율과 보이스킹 경연에 출연한 피터펀,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이 푸드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안율도 "푸드투데이가 안전한 먹거리 국민 건강 지킴이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터펀도 "푸드투데이 3월 1일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식문화 창달에 푸드투데이가 있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홍성욱 기자] 내가 아는 60대 싱어송라이터의 하루하루는 20대 못지않게 열정적이다. 유튜브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후배들에게 곡을 주기 위해 늘 감각의 끝을 세운다. 모두가 쉬는 주말과 휴일은 가수로 데뷔한 이후로 쉬어본 적이 없다. 언뜻 보면 바쁜 삶을 살고 있는 2~30대 유명인의 일상처럼 보이지만 이제 60대가 된 청년 설운도의 일상이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국민가수 설운도의 바쁜 일상을 좇아간 곳은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2월의 이태원이었다. 그는 여러 스케줄과 인터뷰를 마친 직후였고 인터뷰 후에는 유튜브 촬영이 예정돼 있었지만 지친 기색은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에너지와 생기가 넘쳤다. "요즘은 트로트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많은 후배들이 사랑을 받아서 정말 행복해요. TV만 틀면 트로트가 나온다고 해서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오랜시간 트로트를 부른 저는 이런 현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이돌들과 힙합처럼 트로트도 문화의 한 축으로 단단하게 자리잡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7080가요들도 큰 사랑을 받아왔잖아요? 이젠 트로트의 차례가 온 것이죠." 트로트의 대유행에 대해서 묻자 설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농축산발전모임협의회 전국 시.도 회장단은 지난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는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권인자 인프라시스템즈 해외농업개발 마케팅 팀장, ▲김지식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 실장, ▲김희원 농산물 팔도마당 경기도 회장, ▲노광자 관악구 여성위원회 위원장, ▲이광범 한국전통식품협회장, ▲이재하 한국전통식품협회 사무총장, ▲이준동 전 전국농민단체협의회 회장, ▲이홍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초대회장(농축산정책특보단장), ▲장석웅 전북환경농업운동협회장, ▲정건범 배 우, ▲정승만 당진환경농업운동협회장, ▲최병용 한국농업경영체총연합회 상임부회장, ▲최영철 가 수, ▲최철호 경기도 성남도시신문 전 사장(가나다순) 등이 동참했다.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이 참석해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농해수위와 함께 공유해 정책 반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축산업계는 이재명 대선후보자가 농업과 농민을 위한 농업정책을 펼칠 수 있는 후보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아기들이 마시는 물로 알려진 일명 ‘베이비워터’의 거짓.과장 광고가 상당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아이 장 건강 고민 한방에 날려줄~’, ' '물 분자가 적어 소화기능을 도와' 등 질병 예방 치료에 효능이나 의약품으로 혼동할 수 있는 내용으로 소비자들의 혼동을 유발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및 합리적인 구매 정보 제공을 위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식약처), 먹는물관리법 제40조(환경부), 표시ㆍ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공정위)를 기준으로 소비자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 베이비워터(마케팅 용어) 제품 6종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베이비워터라는 마케팅 용어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 먹는물인지 혼합음료인지 구별하는 것에 관한 인지도가 낮아 소비자의 선택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다. 베이비워터는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일반 생수에 비해 미네랄이 많고,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도록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마그네슘 함량을 높였다고 홍보하며 판매되고 있다. 조사 결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지자 후보별 농정공약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후보들은 농심(農心)을 겨냥한 농업 공약을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0만 원 이내 농어민 기본소득 신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농업직불금 예산 2배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지난 6일 정명채 한국농촌복지연구원 이사장을 만나 여야 대선 후보의 농정공약을 하나하나 짚어봤다. 농정 전문가인 정 이사장은 양대 정당의 농정공약이 핵심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위기에 처한 우리농업을 지켜낼 수 있을지 우려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다뤄야할 농정을 모두 다루고 있으나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내놓은 정책을 짜집기 해놓은 게 전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볼 때 농업정책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농지지키기, 농민 소득보장, 삶의 질 향상 등의 정책 제시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정명채 한국농촌복지연구원 이사장의 인터뷰 전문이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농정공약 '미래세대 농어업.농어촌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제언'은 농림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정개혁이 시급하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농심(農心)을 겨냥한 농업 공약을 발표했다. 이 중 농업.농촌의 공공성.공익성.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약은 무엇을까. 이에 푸드투데이는 지난 2일 정명채 한국농촌복지연구원 이사장을 만나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정패러다임의 기본방향과 이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정 이사장은 국가 농정 기본방향으로 ▲식량자급률 33% 회복, ▲안전한 국민 먹거리 공급.건강한 자연환경 유지, ▲농식품부→식품농림부 확대 개편, ▲농가 소득 활동 범위 확대, ▲농업회의소 입법 육성 등을 주장했다. 다음은 정명채 한국농촌복지연구원 이사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우리 농업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국민이 우리농업에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첫번째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식품의 안전성이라고 본다. 국민의 경제수준이 높아질수록 먹거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여야 대선 후보가 지난 25일 농심(農心)을 겨냥한 농업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0만 원 이내 농어민 기본소득 신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농업직불금 예산 2배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우리의 농업.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정체로 소멸이 우려되고,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다. 농업.농촌의 이같은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전체예산 대비 농업 예산 비율은 축소됐고, 농업정책에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팽배한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여야 모두 농가 소득을 지원하는 방안들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지난 26일 노무현 정부 시절 농특위원장을 맡았던 황민영 전 농특위원장(식생활교육지원센터 초대대표)을 만나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농정공약을 진단하고, 차기 정부의 올바른 농정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황 전 농특위원장은 농업.농촌.농민의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여야가 위기에 처한 농업.농촌을 살리는데 합심해 주기를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반대하는 축산단체들이 27일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가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즉각 철회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대한한돈협회 등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식품부 정문 앞에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축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말살하는 농식품부 규탄 축산농가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축산업 말살정책 김현수는 사퇴하라", "규제만 강화하는 농식품부 필요없다"는 피켓을 들고 가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즉각 철회를 외쳤다. 또한 가전법 개정을 저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단체 삭발식과 조형물 격파 퍼포먼스도 펼쳤다. 앞서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해당 시행령에는 △ 8대 방역시설 설치 전국 의무화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한 세부적 처벌 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벌칙 규정에는 사육제한·농장폐쇄 등이 포함됐다. 이에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끝까지 투쟁으로 이 문제점을 이야기 해나갈 것입니다." 축산단체가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철회를 위해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 이어 국회 방문까지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기습 입법예고했습니다. 해당 시행령에는 △ 8대 방역시설 설치 전국 의무화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한 세부적 처벌 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벌칙 규정에는 사육제한·농장폐쇄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축산농가는 이미 가전법은 동일한 사항에 대해 벌칙 및 과태료 기준을 두고 있어 과태료 또는 벌금과 사육제한 등의 추가조치까지 더해질 경우 축산농가는 폐업 수준의 행정처분 기준, 축산업 말살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I발생농장의 경우 각종 불이익(살처분 감액과 과태료, 벌금, 일정기간동안 사육제한)이 있어 2중처벌이 지금도 현실화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가전법 전면 반대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25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이원택 국회의원실에서 ‘가축방역 정책 및 축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간담회’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는 지난 19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전면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외하고, 가축전염병예방법은 농식품부 소관의 법률·형법상 중단"을 촉구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전법은 저희 농가에서는 도저희 수용할수도 없고 만약 그것이 정해진다면 전 농가를 사지로 몰아가는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기습 입법예고했다. 해당 시행령에는 △ 8대 방역시설 설치 전국 의무화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한 세부적 처벌 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벌칙 규정에는 사육제한·농장폐쇄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