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월드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 이하 협의회)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과 서울 용산구 농기평 한가람평가장에서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푸드테크를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핵심 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푸드테크 연구개발 촉진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한 정책,기술 협력, 세계 푸드테크 동향 및 정보 교류, 국내외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 포럼,컨퍼런스 등 교류 확대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국가 연구개발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축적된 R&D 기획·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관련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을 담당하며, 협의회는 국내외 산·관·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과 산업 생태계를 확산시키고 AI, 로봇, 바이오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차세대 산업 모델 발굴을 통해 푸드테크가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이기원 협의회 회장은 “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 2025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보호와 전승방안을 주제로 무형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전승, 보호,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한식 분야 무형유산의 유네스코 등재 가능성을 검토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정혜경 호서대학교 명예교수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 의의와 보호, 전승 방안을 주제로 장 문화의 무형유산적 가치와 사례를 공유하며 장 문화가 성평등, 보건, 교육, 참여적 경제발전 등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정윤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세대 간 전승을 주제로, 어린이 대상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전통 장 담그기 체험 위주 교육에서 나아가 장의 현대적 활용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교육이 확장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함한희 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우체국 쇼핑몰 서비스 제공이 중단됨에 따라 피해 소상공인의 판로지원 방안을 마련해 현장에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당 쇼핑몰에 입점 중인 중기부의 온라인 판로지업 참여 소상공인 238개사와 우정사업본부 추산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 최대 2,400여개사로 중기부의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 중인 소상공인 238개사에 대해 네이버쇼핑, G마켓, 롯데온, 그립, SSG, SK스토아, H몰, 현대이지웰, 오아시스 등으로 입점 전환을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게 문자·이메일을 통해 안내를 완료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특히, 입점 전환 이후 빠르게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1일 민간 온라인쇼핑몰과 협업해 특별기획전과 함께 마케팅 지원을 위한 할인쿠폰(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서비스 중단으로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한 최대 2,400여개 피해 소상공인 대해서도 대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가 요청하는 소상공인도 중기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해 빠른 판로 회복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추석을 맞아 전북 전주시 소재 호성보육원과 전주시장애인부모회를 방문해 사랑나눔활동을 전개하고, 1,6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기부 바자회 수익금과 도내 9개 식품기업 뿌농, 메밀꽃피는항아리, 만선영어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말린, 맑은상회 F&B, 팜조아 농업회사법인, 힘찬마루,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과 마련한 것으로 지역 복지시설 아동과 장애인 가족에게 기부금 및 물품이 전달됐다. 바이오진흥원은 명절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2,000만원 상당의 기부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매년 명절 나눔 활동이 기관과 기업의 지속적인 협력 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의약외품, 화장품의 온라인 광고를 집중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등으로 위반이 확인된 214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반복위반 업체 점검 등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항기, 혈압계, 개인용저주파자극기 등 온라인 광고를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77건(66%)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1건(0.8%) ▲의료기기 오인 광고 38건(33%) 등 부당광고 116건을 적발하였다. 불법 유통 사례로는 부항기, 혈압계,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등 의료기기를 정식 수입 절차가 아닌 해외 구매대행(직구) 방식으로 들여와 광고·판매하려는 행위가 확인됐다. 이는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의료기기를 무단으로 유통하는 것으로 소비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거짓·과장 광고 사례도 문제다. 일부 통증 완화 의료기기가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완화’ 등 의학적 효능을 내세워 홍보되고 있으나 이는 허용 범위를 넘어선 표현으로 소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2025년 하반기 신입 영양사·조리사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5년 하반기 영양사·조리사 공채는 신규 점포 확대 등 단체급식사업 확장에 따른 우수 인력 확보가 목적이며, 영양사 및 조리사 00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공채로 진행된다. 영양사는 정규 대학 식품영양 관련 학과 졸업자와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하며, 영양사 면허증과 1개 이상의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필수 보유해야 한다. 조리사는 정규 대학 조리 관련 학과 졸업자와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 가능하다.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필수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10월 21일까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 면접을 거치게 되며, 합격자는 2025년 12월 중 입사 예정이다. 아워홈은 합격자들의 빠른 적응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입사자들은 6개월간 이론 교육은 물론 주요 식음사업장과 식품 제조시설, 물류센터 등을 찾아 교육을 받고 점포 현장에서 메뉴관리, 대량 조리 스킬 교육 등 폭넓고 전문적인 실무 경험을 쌓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1일 한돈데이를 맞아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개최와 더불어, 전국 한돈인증점 프로모션 및 한돈몰 역대급 세일전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한돈자조금은 서울 성수동에서 시작된 슈퍼 한돈의 열기를 전국 유통 채널로 확산시키고, 소비자들이 한돈을 더욱 합리적이고 풍성하게 즐기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열리는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돼지 코 모양(1001)을 모티프로 한 한돈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돈의 한계 없는 능력을 체험하는 미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팝업스토어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에서는 단백질, 라드유, 트립토판 등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슈퍼 한돈 글로벌 야장 코너는 블루메쯔, 육전식당 등 유명 외식 브랜드가 참여하는 푸드 로테이션 시식 부스를 통해 날마다 달라지는 K-푸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1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한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침 저녁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자칫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력을 보충하기 위한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 잡은 한우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오랜 세월 약으로 불릴 만큼 귀하게 여겨져 왔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한우를 활용한 보양식의 역사를 1일 소개했다.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소고기는 몸을 회복시키는 대표적인 약식(藥食)으로 동의보감에는 소고기의 성질은 평이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비위를 보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고, 소갈(당뇨)이나 부종을 낫게 하며, 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한다는 설명도 확인됨에 따라 영양 결핍과 질환 속에서 소고기가 중요한 치료 음식으로 쓰였음을 보여준다. 지봉유설 역시 소고기를 즐겨 먹은 인물이 90세가 넘도록 장수했다는 사례를 전하며, 소고기가 장수와 건강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소고기를 제허백손(모든 허약증)을 보하는 재료로 설명하며, 소의 각 부위가 사람의 신체를 보완한다는 인식이 이어져 왔다. 또한 세종대왕은 고기가 빠진 수라상에서는 식사를 하지 못할 정도로 소고기를 즐겼다는 일화가 전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름 휴가철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정관장 구매 패턴에서 국가별 뚜렷한 선호 차이가 나타났다. 중국인은 ‘뿌리삼’, 미국인은 ‘홍삼정’, 일본인은 ‘에브리타임’, 베트남은 ‘홍삼정’과 ‘뿌리삼’을 고르게 선택하며, 한국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글로벌 소비자의 건강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공항 여객 수는 6월까지 1200만 명대를 유지하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2025년 7월 기준 1324만 명, 8월 기준 1401만 명을 기록했다. 휴가철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관장 면세점 매출도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 구매로 이어졌다. 특히 내국인을 제외한 외국인 관광객 매출액 순서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순이었으며, 국가별로 선호하는 제품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홍삼원물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뿌리삼’ 매출비중이 35%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본삼 대편’의 경우 한국여행을 기념하는 프리미엄 선물로 인기가 많아 뿌리삼 제품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선풍적인 반응에 힘입어 정관장은 9월 29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해외직구 및 개인간 거래에 현혹되지 않는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 요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의료기기는 공산품과 달리 질병의 진단·치료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구매 시 거짓·과대광고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 구매해야 한다. 특히, 추석 명절 등 성수기에는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무료체험방에서 허가받은 성능 외에 다른 효능·효과를 광고하며 의료기기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근육통 완화’가 사용 목적인 의료기기를 ‘디스크 치료’, ‘협착증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혈액순환’이 사용 목적인 의료기기를 ‘피를 맑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사례가 있다. 이러한 무료체험방에서 거짓·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의료기기를 구입할 때 판매하는 곳이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업소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품의 구매 전 제품의 용기에 부착되어 있거나 첨부문서에 표시된 의료기기 허가 번호, 품목명 등을 살펴 허가된 의료기기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사용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