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동 정세가 휴전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원자재 가격 불안은 여전히 이어지면서 식품업계의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포장재 전환 지원과 공동물류 시스템 도입 등 구조적 대응책을 통해 식품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이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기업지원시설과 입주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원유 가격 상승과 함께 석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프타는 과자·라면 포장지와 음료 용기 등 대부분의 식품 포장재에 사용되는 합성수지의 핵심 원료로, 가격 상승이 곧 제조원가 증가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식품기업들은 포장재 비용 부담과 원료 수급 불안이라는 이중 부담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나프타 기반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금속·유리 등 친환경 포장재 정보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NH싱씽몰(농협몰)에 '싱씽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싱씽배송은 빠른 배송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싱씽배송관 상품을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까지 배송이 완료되는‘내일도착보장’서비스다. 특히, 싱씽몰에서는 배송이 지연될 경우 구매자에게 일정 금액의 보상 쿠폰을 지급하는 '책임 배송제'도 함께 운영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싱씽배송관은 ▲ 제철 과일(문경 사과, 성주 참외) ▲ 농협 엄선 축산물 ▲ 인기 브랜드 쌀(이천 임금님표쌀, 철원 오대쌀) 등 카테고리별 대표 상품이 구성돼 있으며, 참여 공급처와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더욱 빠르게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농협은 NH싱씽몰이 농식품 전문 국민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물가 여파로 배달 치킨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냉동치킨이 ‘외식 대체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전문점 수준의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경쟁까지 더해지며 시장은 양적 성장과 질적 고도화를 동시에 이어가는 모습이다. 8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치킨 시장은 2022년 약 1,400억 원 규모에서 2025년 1,600억 원대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외식 물가 상승과 배달비 부담이 맞물리면서 가성비 높은 대체재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요 배경이다. 1인 가구 직장인 이모 씨(29)는 “예전에는 치킨을 주로 배달로 시켜 먹었지만, 요즘은 냉동치킨을 사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최근 제품들은 바삭함과 육즙이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오뚜기, 하림 등 주요 식품기업들은 배달 치킨과의 '맛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정·조리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핵심은 소비자의 조리 과정까지 고려한 ‘완성형 제품 설계’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 치킨'을 앞세워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판매량 1200만 봉을 돌파하며 '3초당 1봉' 수준의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경쟁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1분기 라이브 방송 누적 조회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8일 컬리에 따르면 지난 3월 말까지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뷰티 상품 등 총 47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평균 조회수는 약 24만 회로 더마 브랜드 세타필 방송은 5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라이브 방송은 저녁 8시 30분부터 자체 앱에서 진행되며, 단독 상품과 구성과 차별화된 할인 혜택으로 방송 중 주문한 모든 상품은 다음 날 아침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가정간편식 상품의 경우 1, 2월에 방송한 거대곰탕과 오봉집은 분당 주문 건수가 각각 420개와 200개를 기록했고, 1분기 최고 분당 주문 건수로, 1초에 최대 7개씩 팔려 나가며 단독 상품 등으로 준비한 점이 주효했다고 컬리는 설명했다. 한우, 한돈, 사과, 딸기 등 신선식품도 3월 방송된 컬리 자체 브랜드 KF365 한우는 시청자 수 대비 구매전환율이 7%에 육박해 분기 최대 구매전환율을 보였으며, 사과와 딸기, 한돈 역시 각각 5%이상 높은 구매전환율을 나타냈다. 아울러 컬리는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이후 판매 상품군을 식품에서 비식품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해 유럽 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러시아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농심은 오는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Nongshim Rus LL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5년 3월 네덜란드에 유럽 법인을 설립한 지 1년 3개월 만의 신규 법인으로, 고성장하는 러시아 라면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아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유라시아 라면 시장’ 공략 거점을 마련한다는 의미다. 연평균 10% 성장하는 기회의 땅 러시아, ‘프리미엄 K-라면’으로 승부 농심은 러시아 현지 라면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 라면 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10.5억 달러(한화 약 1.5조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러시아는 최근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2025년 러시아의 한국 라면 수입액은 52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58% 성장했다. 농심은 현지 라면 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5월 2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 골프장에서 ‘제2회 전국 중학생 디스크 골프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단위 중학생 대회로, 디스크골프를 대중화하고, 우수 선수 발굴과 청소년 스포츠 문화 확대를 위해 열린다. 전국 중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대회 참가 정원은 총 72명으로 4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든 참가 선수에게는 숙소와 식사가 제공되며 크라운해태 종합선물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경기는 남·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세계 디스크골프연맹(PDGA) 공인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성적에 따라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수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우수선수를 선발해 전문적인 지도와 훈련 과정을 지원한다. 전문 코치와 장비는 물론 숙식 및 교통비까지 지원해 양주 아트밸리 경기장에서 훈련에 집중하도록 할 계획이다. 디스크골프는 골프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공 대신 디스크(원반)을 사용하는 스포츠다. 규칙이 간단하고 장비 부담이 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에서 열린 와인축제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며 성공적인 벚꽃 시즌 죽제로 거듭났다. 8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지난 4~5일 등 나흘간 진행한 ‘남산 와인페어’에 내·외국인 방문객이 대거 몰려, 전년 봄 행사 대비 객수가 약 3배 증가했다. 행사기간을 늘린 영향을 감안, 일 평균 방문객으로 환산해도 약 150% 신장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며 명실상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의 온라인 사전 판매 티켓 중 외국인 대상 판매분이 지난해 봄에 열렸던 와인페어 행사 당시보다 무려 2.2배 이상 급증했다. 실제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 중 상당수가 외국인임을 감안하면 실제 외국인 방문객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남산 와인페어 행사 기간 동안 N서울타워를 찾은 방문객 수는 약 3만3000명에 달했는데, 이는 3월 주말 평균 객수 대비 무려 1.7배나 증가한 실적이다. 이 통계에는 광장 이용객 수가 반영되지 않은 숫자로 전망대를 올라가지 않은 관광객까지 감안하면 실제 해당 기간 N서울타워를 찾은 방문객 수는 이보다 더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 방문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카카오와 협업해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책임판매관리자 법정 교육 등 법적 의무 사항을 8일부터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는 영업자의 암호화한 주민번호를 카카오에 등록된 연계정보(CI)와 매칭해 카카오톡으로 안내 문서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휴대전화 인증 등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언제 어디서나 안내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한 주요 안내 사항은 영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등 의무 교육, 화장품 생산실적 보고 의무 등 법적 의무 사항이다. 식약처는 “모바일 시대에 맞춰 영업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향후에도 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혁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동사태에 따른 수입·생산·유통 단계에서의 공급망 병목현상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느끼는 공급망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를 접수하는 '전국민 공급망 애로 핫라인'을 7일부터 구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소관 품목에 대해서는 식약처 누리집과 식약처장 공식 SNS 등에 개설된 핫라인을 통해 기업·국민들이 규제개선 제안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전 부처 핫라인을 운영 중인 재경부 누리집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정부는 지난 3일, 원활한 원자재‧중간재 도입과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해 한시적 규제 특례, 절차 간소화, 적극행정 등 ‘공급망 병목해소를 위한 규제 개선방안’을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부총리 주재)에서 발표하고 추진 중에 있다. '전국민 공급망 애로 핫라인'은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상시 규제개선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식약처는 '전국민 공급망 애로 핫라인'을 통해 식품‧의약품 등의 공급망 병목해소를 위한 국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부처와 협조하여 국민 제안에 대해 적극 검토함으로써,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천영훈)은 ‘특등급 국산콩 두유’가 지난 1월 말 출시 이래 2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특등급 국산콩 두유’는 가장 높은 등급의 ‘특등급 국산콩’을 사용한 프리미엄 두유 제품이다. 식이섬유를 함유한 콩비지를 걸러내지 않고 통째로 갈아 원액두유를 96.37% 함유했다. 콩을 갈 때 필요한 수분 외에 별도의 물을 후첨하지 않아 더욱 진한 맛을 구현했으며, 저당과 고식이섬유로 설계하면서도 콩 본연의 고소한 단맛을 살렸다. 아울러,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콩즙, 올리고당, 천일염 총 3개의 원재료만 사용해 맛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판매 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수요가 폭증했다. 풀무원은 지속적으로 최대 물량을 생산해 왔으며, 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생산 라인을 늘리고 생산량을 약 5배 확대했다. 이 같은 수요 대응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빠르게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브랜드 신뢰도’와 ‘뛰어난 맛’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풀무원이 처음 선보인 두유라는 점이 소비자 관심을 끌었다. 풀무원은 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