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여름철 포장김치 소비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31일까지 ‘종가 여름 김장 대전’을 진행한다. ‘종가 여름 김장 대전’은 겨울 김장 김치가 떨어져 가는 여름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포장김치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살려줄 다양한 별미 김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냉면 간편식 등을 제공하고, 추가 적립금 지급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종가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생생유산균 포기김치(3.2㎏)’는 보다 풍성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 2개(6.4㎏)를 구매하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의 ‘종가 열무김치(2.5㎏)’,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종가 총각김치(2.3㎏)’, 황금비율의 별미김치 양념을 넣은 ‘종가 파김치(900g)’ 등을 포함한 세트 제품을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3개(9.6㎏)를 구매하면 37% 할인가에 열무김치(900g)와 총각김치(850g)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살려줄 실속 세트도 최대 29% 할인가로 준비했다. ‘종가 열무김치(2.5㎏)’, ‘종가 시원깔끔 포기김치(2.8㎏)’, ‘종가 전라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편의형 코인육수 제품인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의 새로운 마케팅 콘텐츠가 2545세대 타깃 소비자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육수커플’ 영상이 온라인에 업로드한 지 2주일만에 다수 SNS 채널에서 합계 4,00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 10명 중 8명이 이 콘텐츠를 본 셈이다. 영상은 배우 변요한과 차주영을 부부로 기용, ‘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로 제작한 각각 1분 분량의 로맨틱 코미디 5편으로,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의 주 타깃인 2545세대 소비자에게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제품은 가운데가 뚫려있는 ‘링’ 형태의 코인육수로, 요리에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어 지난 2023년 12월 출시 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직접 요리하는 경험이 높아지는 젊은 2545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침투율을 보다 높이기 위해 이들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부와 커플 관련 콘텐츠에 대한 공감대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은 올해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생산한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감자 제철인 6월부터 10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및 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올해는 300여 개의 전국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6천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감자는 수확 즉시 생산기지인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해 생산에 투입되는 만큼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담은 생감자칩을 즐길 수 있다.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여름 시즌 꼭 사먹어야 할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1년 중 가장 신선한 생감자칩을 맛볼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 출시 이후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맛과 식감을 다양화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생감자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생감자칩은 감자를 그대로 썰어 만들어 원료 감자의 품질이 곧 맛과 직결된다. 오리온은 1988년 강원도 평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에스파의 멤버 ‘윈터’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 여름의 포문을 여는 이번 광고는 윈터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을 가득 담은 여름 일상을 그려낸다. 수영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상 속 윈터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튜브를 불고, 물장구를 치며 수영장을 누비는 등 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무더위를 피해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장면은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한낮의 더위 속 “땀나”라는 한 마디와 함께 토레타!를 꺼내 마시는 윈터의 모습을 통해 여름철 수분 보충의 필요성 또한 자연스럽게 상기시킨다. 광고 후반부 등장하는 “더워? 나랑 놀자!”라는 윈터의 멘트는 밝고 사랑스러운 윈터만의 매력과 어우러져 영상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하며, 토레타! 특유의 생기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번 광고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시원한 수영장 풍경이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통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무드를 전달한다. 여기에 윈터가 직접 부른 토레타! CM송이 더해져 영상의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윈터와 함께한 이번 여름 광고는 덥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2012년 12월 출시한 생수 브랜드 ‘백산수’가 약 12년 만인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조 1천억 원을 돌파했다. 농심은 백산수 매출이 2013년 약 240억 원으로 시작해, 2015년 준공한 백산수 신공장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속도를 높여 2019년부터 연 매출 1천 억원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백산수의 연평균 성장률(CARG)은 약 16%에 달한다. 농심은 올해 백산수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와 백산수 신공장(2015년) 가동 10주년을 맞아 백산수 브랜드 재도약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중국에서는 적극적인 수요 개척을 통한 매출 확대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는 지난 12년간 꾸준한 성장으로 국내 대표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백두산의 청정 자연과 시간이 빚은 ‘40년 자연정수기간’ 백산수의 차별성과, 세계에서 인정받은 품질을 적극 알리며 제2의 도약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자연정수기간 40년’, 천지차이 백산수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일 충북 청주 건강기능식품 연구 및 제조 기업 노바렉스를 방문, 건강기능식품 산업계와의 기술 협력 및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려면 국산 농산물의 기능 성분 차별화와 효능 구명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산업화를 이루는 민관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국내산 원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구 개발 첫 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연구기관과 산업체 간 긴밀한 협의가 우선이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한 후에는 농산물 또는 원료 생산 현장과 식품 제조업체 간 유기적인 생산-공급 파트너십을 형성해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산업화를 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새싹보리 주요 기능 성분인 사포나린 함량이 높은 겉보리 품종 혜누리를 개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1ha 규모로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2027년에는 ‘국내 육성 보리품종 생산·가공 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10헥타르까지 현장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바렉스는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제품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식품제조업체 '한살림우리밀제과’가 제조한 ‘고구마케이크(1호)’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2025년 6월 12일 제조된 제품(소비기한 제조일로부터 3개월)으로, 총 145kg(570g 단위)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통은 같은 지역에 소재한 ‘한살림사업연합’이 담당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총 5개 시료 모두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양성 반응(n=5, c=0, m=0/10g 기준)을 보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황색포도상구균은 독소형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균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안성시청의 감독 하에 진행됐으며, 식약처는 안성시청에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즉시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5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 서울, 인천, 경기, 강원의 매개모기 발생 양상을 매년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개모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69개 조사지점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매개모기 밀도 감시 결과, 일일 평균 모기지수가 0.5 이상인 감시 지점이 3곳 강원 철원군(0.9), 경기 파주시(0.8), 강원 화천군(0.6) 이상이 되어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2024년 6월 8일부터 14일까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가 발령 기준에 도달했지만, 2025년에는 1주 늦게 발령 했고, 이는 5월 전국 평균기온이 16.8℃로 평년 대비 0.5℃, 전년 대비 0.9℃ 낮아 매개모기 발생이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질병관리청은 판단했다.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 사업을 국방부, 서울, 경기, 인천, 강원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과 주간 건강과 질병(질병관리청 공식 학술지)에 매주 공개하고 있다. 2025년 국내 말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지역 축제에서 소비기한이 지난 식자재가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지만,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성급하게 ‘면죄부’를 부여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예산군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먹거리 부스 15곳이 더본코리아로부터 식자재를 공급받았으나, 소비기한 경과 제품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위생과의 협의조차 거치지 않은 독단적 발표로 드러났다. 예산군 위생과 관계자는 본지에 “경찰 수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우리 부서도 이번 발표 내용에 대해 사전 공유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 내부의 기본적인 절차조차 생략한 무책임한 발표였음을 보여준다. 앞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가 지역 축제를 프랜차이즈 브랜드 실험장으로 활용하고, 소비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사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삼국축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비기한 경과 식자재 사진과 함께 “빠르게 줄어든 재고”를 언급한 예산시장 상인의 증언이 담겼다. 군 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주류업계가 Z세대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하이트진로는 알코올 음료 써머스비의 아시아 지역 새 얼굴로 연준을 발탁했다. 연준은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멤버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연준은 한국 외에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싱가폴, 홍콩 시장에서 모델로 활동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신규 TV광고를 시작으로 굿즈 제작, 패키지 리뉴얼 등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이더는 사과를 발효해 만든 1~6%의 알코올을 함유한 과실주로, 유럽에서는 이미 와인, 맥주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주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써머스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55여 개국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써머스비 애플, 망고라임 500ml캔(알코올 도수 4.5%) 두가지 맛을 수입 및 유통 중에 있다. 특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RTD(Ready To Drink) 시장에서도 최근 3개년 동안 1위를 굳건히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최근 한국 아이돌과 글로벌 브랜드의 협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써머